미디어오늘에 따르면, 현재 밤 11시 뉴스라인은 KBS 뉴스9이 끝나고 이어지는 시간대에 편성될 전망이다.
제작진은 오는 9월10일 첫 방송을 목표로 새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제작진은 "여러 이슈를 대중 눈높이에서 쉽고 재밌게 풀어가려 한다. 과거 시사투나잇은 VCR 위주였다면 이번 프로그램은 토크를 강화할 것"이라며 "김제동씨는 소통과 공감 능력에 장점이 있어 (진행자로서) 적합한 분"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KBS 기자협회는 지난달 31일 이 프로그램과 관련해 회의를 열고 프로그램 편성에 대해 우려를 표명했다.
KBS 관계자는 "기자들은 회의에서 `뉴스라인`의 정시성이 흔들리는 데 대해서 우려의 뜻을 전했다"고 말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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