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톨로지는 오는 18일 메인넷 런칭에 대한 프레스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체이너스가 공동 주최하고 해시드가 스폰서로 참여한다.
온톨로지는 분산 신뢰 협력 플랫폼으로, 신원인증, 데이터 교환, 정보 보안, 작업 증명 등 `신뢰`가 필요한 광범위한 부분에 적용될 수 있는 프로젝트이다. 대표적으로 보험, 헬스케어, 금융, 정부 기관 및 공공 복지, 저작권, 광고 등에 적용 가능한 스마트 컨트랙트 시스템을 포함한다.
지난 6월 30일, 메인넷 런칭 전부터 $1에서 $11까지 상승해 `통합 신원 정보 플랫폼의 1000% 신화 온톨로지"로 유명해졌으며, 메인넷 런칭 이후에는 코인마켓캡 21위까지 올랐다. 온톨로지 1.0은 "신원확인 기능을 갖춘 최초의 스마트 컨트랙트 실행 플랫폼"이며 퍼포먼스 향상 기능 없이 5000TPS를 달성했다. 또한, 온톨로지 노드의 보안과 관련해 NCC그룹, 바이마오후웨이(Baimaohui), 슬로우미스트(SlowMist)와 협력하고 있다.
온톨로지 리준 대표는, "오늘날 인터넷처럼 블록체인이 이 세상의 핵심을 구현하는 기술이 되려면 방법은 간단하면서 분명하다. 실제 사업에 적용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하면 된다." 라고 말하며 퍼블릭 블록체인에서 기업들이 가장 힘들어하는 문제를 `디지털 신원인증`을 통해 정면으로 다룰 것이라는 의지를 밝히기도 했다.
온톨로지는 VBFT(Verifiable Byzantine Fault Tolerance)라는 새로운 합의 컨센서스 알고리즘을 사용한다. BFT(Byzantine Fault Tolerance)와 VRF(Verifiable Random Function)의 결합한 형태이며 컨센서스 라운드마다 VRF를 사용해 무작위로 세 개의 노드 그룹을 선정한다. 첫 번째 그룹은 담당한 블록을 만들고 제시하며, 두번째 노드 그룹은 해당 블록은 검증하고 처리 순서를 결정하고, 세 번째 노드 그룹은 마지막으로 해당 블록의 투표를 진행하며 원장에 기록하는 것을 담당한다. 컨센서스 과정을 세 단계로 나누어 퍼포먼스와 효율성을 극대화하여 초당 3천건의 거래를 처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온톨로지는 자신의 플랫폼을 통한 개발을 더 쉽게 만들기 위해 Smart X라는 스마트 계약 도구까지 만들어 C#, VB.Net, F#, Java, Kotlin, Python, C, C++ 언어를 제공한다. 추후에는 Rust, Golang까지 지원할 예정인 만큼 개발자 친화적인 플랫폼이기에 온톨로지 플랫폼 위에서 개발을 하고 싶은 개발자들의 많은 참여가 기대된다.
또한 온톨로지 메인넷 프레스 컨퍼런스에는 NEO의 다 홍페이, Ontology CEO 리 준(Li Jun), 체이너스의 정주용 의장(Perry Jung), HASHED 김휘상 CIO 등이 참가하며 참석한 모든 사람에게 에어드랍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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