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종금증권은 8일 신용, 담보대출 이자율 2.99% 할인과 1년간 주식 수수료 면제를 담은 비대면 신규, 휴면고객 우대 행사를 연말까지 연장한다고 밝혔습니다.
메리츠종금증권 관계자는 "기존 고객의 신용·담보대출 이자율이 대출 이용 기간에 따라 평균 7.5∼9.9% 수준"이라며 "이벤트 대출금리 2.99%는 은행연합회가 고시하는 지난달 시중은행 마이너스대출 평균금리 4.52% 보다도 낮은 수준"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지난 3개월 이벤트 기간 동안 메리츠종금증권의 비대면 주식 계좌 수는 종전 대비 22% 늘었고 신용공여 잔고는 1조676억 원에서 1조1,855억 원으로 11% 증가했습니다.
메리츠종금증권 측은 "같은 기간 거래대금 감소 등으로 시장 전체의 신용잔고가 30조8,000억 원에서 29조4,000억 원으로 4.5% 감소한 사실을 고려할 때 성과를 낸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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