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음 나누는 진정한 축제 '코미디위크', 소외계층-경찰관-소방관 초청

입력 2018-08-09 08:21  




`코미디위크`가 지역 사회 구성원들에게 따뜻한 웃음을 선사한다.

9일부터 12일까지 서울 마포구 홍대 인근 10여개 공연장에서 열리는 개그페스티벌 `코미디위크 인 홍대(이하 코미디위크)`측은 본격적인 개막을 앞두고 지역 소외계층에게 티켓을 기부하고, 또 마포구 관내 경찰관과 소방관, 그들의 가족들을 초청할 계획이다.

코미디위크 측은 최근 서울 마포구 관내 지역아동센터와 사단법인 따뜻한마음에 공연 티켓을 기부했다. 지역아동센터는 저소득층, 다문화, 맞벌이, 장애인 가정 아동을 돌보는 곳으로 교육뿐 아니라 생활지도, 급식 제공, 심리상담 등 아동의 건전한 육성을 위해 종합적인 아동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간이다. 현재 마포구에는 12개 지역아동센터가 운영 중이다.

따뜻한마음은 학업 및 성문제, 학교 폭력 및 학교 부적응, 가정불화, 대인관계 등 지역사회 내에서 발생하는 여러 청소년의 문제와 고민들을 청소년, 학부모, 직장인, 어르신 등 지역사회 구성원들과 함께 고민하며 문제를 풀어가기 위해 설립된 사회적 기업이다. 특히 소외 계층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공익 사업에 앞장서고 있다.

또 `코미디위크`는 마포구 경찰관 및 소방관과 이들의 가족들을 공연에 초청하기로 결정했다. 이는 우리 사회의 작은 영웅들의 헌신과 수고에 감사하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코미디위크`를 기획한 개그문화 브랜드 `윤소그룹`의 수장 윤형빈은 "가장 많이 웃어야 할 때를 보내고 있는 소외 계층의 청소년들이 `코미디위크`에서 실컷 웃고,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하길 바라며 공연 티켓을 기부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많은 사회 구성원들과 웃음을 나눴으면 좋겠다"며 "`코미디위크`는 지역 사회의 행복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려고 한다.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코미디위크`는 2016년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개그 페스티벌이다. 박수홍, 남희석, 김영철, 유세윤, 박준형, 정종철, 박성호, 윤형빈, 정경미 등 남녀노소 모두에게 사랑 받는 개그맨들이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오는 8월 9일부터 12일까지 윤형빈소극장, 김대범소극장, 정태호소극장, KT&G상상마당, 하나투어브이홀, 제이디비스퀘어 등에서 총 22개의 공연이 열린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