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생결단 로맨스` 지현우와 이시영이 전 국민 여름 휴가 맞이 특급 선물 세트를 준비했다. 바로 단내부터 짠내, 심쿵까지 로코 쓰리콤보로 가득한 현장 스틸을 공개한 것. 여름 향기가 물씬 나는 스틸 속 두 사람은 매주 월, 화요일 밤 시청자들에게 꿀잼을 선사하기 위해 연기 열정을 불태우고 있어 시선을 강탈한다.
MBC 월화드라마 `사생결단 로맨스` 측은 10일 지현우와 이시영의 ‘단짠쿵’ 대잔치 미공개 비하인드 스틸을 공개했다.
‘사생결단 로맨스’는 호르몬에 미친 ‘호르몬 집착녀’ 내분비내과 의사 주인아(이시영 분)가 호르몬에 다친 ‘미스터리 승부욕의 화신’ 신경외과 의사 한승주(지현우 분)를 연구대상으로 찜 하면서 벌어지는 호르몬 집중 탐구 로맨스 드라마다. ‘사생결단 로맨스’는 ‘로맨스가 필요해 시즌1’ 이창한 감독이 연출을 맡고 드라마 ‘치즈인더트랩’의 김남희 작가가 극본을 맡아 유쾌하고 시원한 역대급 로맨틱 코미디를 선사하고 있다.
지난주 ‘사생결단 로맨스’에서는 만나기만 하면 다투던 두 남녀가 얽히고설킨 악연으로 한 집 동거를 시작하는 모습이 그려지면서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다. 이 가운데 지현우는 ‘승주레옹’부터 ‘붉은 악마 조교’까지 예측할 수 없는 모습으로 폭소하게 만들었고 이시영은 사랑스러운 에너지와 함께 깨알 같은 리액션으로 재미를 더했다. 이에 시청자들은 역시 로코의 정석이라며 찬사를 보내고 있는 가운데 ‘단짠쿵’으로 가득한 촬영 현장이 공개돼 눈길을 사로잡는다.
먼저 지현우가 ‘승주레옹’으로 변신하기 위해 거울을 보며 단장하고 있는 모습이 포착됐다. 이어 그는 샤워 가운을 입고 위풍당당한 포즈로 ‘돌+아이’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어 웃음을 유발한다. 뿐만 아니라 인아의 진짜 모습을 알기 위해 밀착 관찰을 하는 장면을 촬영하는 순간에는 매력 넘치는 눈웃음을 지으며 숨겨진 잔망미를 뿜어내고 있어 보는 이들을 심쿵하게 한다.
그런가 하면 이시영이 ‘호르마오’ 개원을 앞두고 가슴에 두 손을 얹고 설렘 가득한 표정을 지으며 귀여운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이어 그녀는 화안도에서 승주가 사고를 당한 줄 알고 놀란 마음을 애써 진정시키고 있는가 하면 샤워 가운을 입고 등장한 승주에 두 눈을 크게 뜨고 손가락 사이로 그를 보고 있는 모습까지 단내와 짠내를 오가는 리액션으로 러블리 표정 부자다운 면모를 보이고 있어 관심을 끈다.
무엇보다 지현우와 이시영의 훈훈한 케미가 빛나는 모습도 공개됐다. 스틸 속 두 사람은 승주와 인아가 화안도에서 서로를 보고 깜짝 놀라는 장면을 촬영하기에 앞서 호흡을 맞춰보고 있다. 이는 두 사람이 극에서 보여준 티격태격하는 모습과 달리 현장에서는 화기애애하게 의견을 나누며 서로를 배려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 앞으로 두 사람이 보여줄 호르몬 로맨스에 대한 기대를 한껏 끌어올린다.
‘사생결단 로맨스’ 측은 “배우들은 물론 전 스태프들이 무더위를 이기는 열정으로 온몸을 바쳐 촬영하고 있다”며 “한 회 한 회 시청자분들의 사랑과 관심에 보답하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해 준비하고 있으니 본 방송을 통해 확인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사생결단 로맨스’는 매주 월, 화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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