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브의 황제’ 박강성이 안방극장 인기 도전에 나섰다.
KBS2 일일드라마 ‘끝까지 사랑’ OST 가창에 나선 박강성은 이별의 안타까움을 전하는 애절함을 그린 수록곡 ‘니가 없다’를 12일 발표한다.
‘늘 기억 속에 남아있는 사람 / 그 흔적들은 좀처럼 사라지질 않아 / 사랑했지만 사랑했지만 / 운명 같았던 사랑을 결국 잃었다’라는 가사에서 느낄 수 있는 것처럼 사랑했던 사람을 떠올리며 가슴 아파하는 모습을 그린 노래다.
‘문밖에 있는 그대’ ‘내일을 기다려’ ‘장난감 병정’ 등 수많은 히트곡을 불러온 박강성이 전하는 애절한 멜로디와 가슴시린 멜로디가 또 하나의 명품 발라드로서 기대감을 갖게 한다.
성인가요계 최고 주가를 올리고 있는 작사가 사마천과 드라마 OST로 시청자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작곡가 박현암이 감성적이고 완숙한 보이스를 자랑하는 박강성을 위한 곡으로 완성도 있는 마이너발라드 곡으로 만들어졌다.
드라마 ‘끝까지 사랑’은 지극히 사랑했지만 어쩔 수 없이 이별한 이들이 일생 하나뿐인 사랑을 지켜내고 끝내 행복을 찾아가는 사랑과 성공스토리를 품은 가족 멜로극으로 지난 7월 23일 첫 방송 이후 시청률 상승을 거듭하고 있다.
9일 방송에서는 한가영(이영아 분)이 윤정한(강은탁 분)과 헤어진 후 괴로워하는 모습을 본 강현기(심지호 분)가 윤정한에게 주먹을 날리는 장면이 시청자 눈길을 사로잡으며 향후 전개에 궁금증이 증폭됐다.
OST 제작사 더하기미디어 측은 “데뷔 이후 30여년간 활동을 통해 최고의 최고의 감성 보컬리스트로 사랑받고 있는 박강성이 드라마 시청자들을 위해 선보이는 ‘니가 없다’는 박강성 특유의 목소리 톤으로 감동을 전하는 노래”라고 설명했다.
KBS2 일일드라마 ‘끝까지 사랑’ OST 박강성의 ‘니가 없다’ 음원은 12일 정오 공개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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