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레드벨벳이 아이돌차트 아차랭킹에서 1위를 차지했다.
레드벨벳은 17일 발표된 아이돌차트 8월 1주차 아차랭킹에서 음원점수 1948점, 앨범점수 65점, SNS 점수 1299점 등 총점 3512점을 얻어 1위에 올랐다. 레드벨벳은 가온차트 음원, 음반 부문에서 모두 1위를 차지하는 등 압도적인 성적을 보였다.
지난해 ‘빨간맛’으로 여름을 강타한 레드벨벳은 올해도 ‘파워업’으로 음원차트를 싹쓸이, 새로운 ‘서머퀸’에 등극했다.
2위는 총점 2785점을 획득한 방탄소년단이 차지했다. 아쉽게 한 계단 내려온 2위지만 비활동기임에도 높은 점수를 얻는 저력을 선보였다.
뒤를 이어 블랙핑크(총점 2379점), 트와이스(총점 1982점), 멜로망스(총점 1703점), 워너원(총점 1667점), 마마무(총점 1457점), 여자친구(총점 1379점), 뉴이스트W(총점 1327점), 아이콘(총점 1301점)이 상위권에 올랐다.
멜로망스의 활약도 눈부셨다. 멜로망스는 8월 1주차 아차랭킹에서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 OST `좋은 날`이 음원차트에서 선전하며 11계단 상승해 상위권에 자리잡았다.
한편 아이돌차트의 아차랭킹은 음원과 음반, 방송, SNS, 전문가심사 등을 조합해 가수 자체의 인기 지표를 측정하는 차트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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