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주근접 오피스텔, 풍부한 배후수요 및 인프라 구축으로 관심
북위례 업무지역 인근에 들어서는 `더케렌시아 300` 분양
업무지역과 인접한 오피스텔은 분양시장에서 큰 이점으로 작용한다. 배후수요가 보장되고, 직장인 수요자가 출퇴근에 할애하는 시간을 줄일 수 있는데다 업무지구 주변의 인프라 및 교통망을 이용 가능하다.
업무시설 및 산업단지의 존재 여부는 오피스텔의 가치 상승과 밀접한 관련을 맺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 7월 기준 전년대비 서울 내 권역별 오피스텔 평균 매매가 상승률은 송파·강동·구로·금천·강서 등 서울기타권역(3.49%)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들 지역의 공통점은 지역 내 업무지역 혹은 산업단지를 품고 있다는 점이다.
서울 송파구는 업무시설용지 7개 블록이 조성된 거여동 및 문정업무단지가 갖춰지는 문정동을 중심으로 오피스텔 매매가가 높게 나타나고 있다. 또한 금천구에는 제1~3차 국가산업단지가 들어서 있으며 강동구 일대는 기업체가 입주한 강동첨단업무단지뿐만 아니라 강동일반산업단지 등이 조성 중이다.
서울 외 지역에서는 광주권역(광산·남구·도심권 등)의 오피스텔 평균 매매가 상승률이 5.38%로 가장 높았다. 광주시는 광산구 하남산단, 북구 본촌산단 및 첨단산단 등 산업단지가 다양하게 조성된 지역이다. 또 광주시에 따르면 첨단산업단지 내에 66만m2 규모의 AI 중심 창업단지를 짓기 위해 2027년까지 약 1조원을 투자할 예정이다. 산업단지가 더 조성될수록 오피스텔 배후수요는 더 늘어날 전망이다.
아울러 실제 부동산 시장에서 업무지구와 인접한 오피스텔은 상대적으로 높은 프리미엄이 형성되기도 한다.
국토교통부 아파트 실거래가 자료에 의하면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업무지구와 인접한 `포레스텔`은 전용면적 61㎡ 기준 올 4월 2억6000만원에 거래됐다. 동일 평형은 지난 2014년 4월 2억원에 거래돼 4년간 6000만원 오른 셈이다. 반면 업무지구와 떨어진 `금호리첸시아`의 경우 전용 59㎡ 기준 올 3월 4억2500만원에 거래돼 앞서 2014년 7월 4억원에 매매됐던 것과 비교하면 2500만원 오르는 데 그쳤다.
경기 일산 지역도 마찬가지 현상을 보이고 있다. 업무시설과 가까이 위치한 일산동구 장항동 `SK 엠시티`는 지난 5월 전용면적 95㎡가 3억6400만원에 매매됐다. 앞서 2013년 10월 3억1000만원에 거래됐을 당시보다 5400만원 올랐다. 이와 달리 직주근접 단지가 아닌 `코오롱 레이크폴리스2`의 경우 같은 평형이 지난 1월 2억9500만원에 거래됐다. 지난 2013년 3월 매매가인 2억6800만원보다 2700만원 오른 수준이다.
업계 관계자는 "최근 52시간제가 시행되고 퇴근 후 자기시간을 갖는 사람이 늘면서 통근시간을 단축시키는 직주근접 오피스텔의 가치가 오르고 있다"며 "업무시설 및 산업단지 인근에는 인프라와 교통망도 구축돼 있기 마련인 만큼 인접한 오피스텔은 앞으로도 전망이 밝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위례신도시 북부권에 업무 예정지가 조성돼 있어 인근에 분양을 앞둔 오피스텔이 향후 수혜를 입을 전망이다.
일신건영은 8월 서울 송파구 위례신도시 일상 6-1-1, 6-1-2블록에서 듀얼 컴팩트 하우스 `더케렌시아 300`을 분양할 예정이다. 북위례 송파권역에 위치하고 있는데다 북위례 개발에 따른 미래가치를 기대할 수 있고, 업무시설용지 7개 블록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거리에 지어진다.
`더케렌시아 300`은 다양한 생활 인프라를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우선 지하철 5호선 거여역이 직선거리로 약 700m 거리에 있어 이를 통해 광화문, 여의도 등 업무지역으로 한번에 이동 가능하고, 거여역에서 두 정거장 거리에 있는 오금역에서 지하철 3호선 환승을 통하면 강남권과의 연계성도 우수하다.
여기에 서울외곽순환도로 송파 IC, 송파대로, 동부간선도로 등 다양한 도로망이 가까이 있고, 향후 위례신사선(예정), 위례트램(예정) 등도 예정돼 있어 교통환경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단지 인근에는 연면적 15만 9798㎡ 규모의 트레이더스몰, 전문매장, 영화관 등이 들어서는 `스타필드 위례`가 오는 12월 완공될 예정이고, 위례신도시의 핵심시설인 트랜짓몰도 가까워 편의시설 이용이 수월하다.
이와함께 도보권에 대규모 수변(호수)공원도 조성될 예정에 있어 쾌적한 주거생활이 가능하다.
`더케렌시아 300`은 지하 4층~지상 12층 전용면적 23~29㎡ 총 300실 규모로 이뤄졌다. 지하 4층~지하 1층에는 주차장이, 지상 1~2층에는 연면적 2598㎡ 규모의 근린생활시설 `더케렌시아몰` 41실이, 지상 3층~12층에는 오피스텔이 들어선다. 전용면적별로 살펴보면 △23㎡A 163실 △24㎡ 110실 △26㎡ 17실 △29㎡ 10실 등 임대수요 확보가 용이한 원룸구조와 테라스형, 2bay 1.5룸 위주로 구성된다.
분양홍보관은 서울시 송파구 문정동 652-2번지 2층에 8월중 개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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