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에이터 묵개: 오늘은 인물과 지역을 엮는 역사 이야기, 황희와 반구정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경기도 파주시 문산읍의 임진강변 언덕에 위치한 반구정은 조선 세종 때 황희가 87세의 나이로 18년간 재임하던 영의정을 사임하고 관직에서 물러난 후 갈매기를 벗 삼아 여생을 보낸 곳입니다. `갈매기를 벗 삼아 노니는 정자`란 뜻이 있는데요. 원래 이름에는 `옛날을 돌이켜본다`라는 뜻이 있는데, 고려 왕조의 회복을 바라는 의미도 있어요. 조선이 자리를 잡은 이후 한자를 바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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