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샤를 합시다3: 비긴즈’ 윤두준이 인생의 2막을 예고했다.
tvN 월화드라마 ‘식샤를 합시다3: 비긴즈’에서 구대영 역을 맡은 윤두준이 식샤님으로서 본격적인 행보를 알리며 극의 흥미를 높였다.
지난화 대영은 지점장 승진 소식을 전해 들었다. 마침 씨큐푸드에서의 프로젝트가 무산되며 다시 보험 설계사의 일상으로 돌아오는 듯하였으나 그는 승진을 거절했고 다니던 회사 역시 그만두었다. 이후 초계탕 집을 찾은 대영은 “개인적으로 이 일 놓치고 싶지 않습니다. 꼭 하고 싶어요”라며 푸드 큐레이터라는 직업에 대한 도전 의식을 드러냈다.
또한 우연히 마주친 지우(백진희 분)에게 대영은 환한 얼굴로 “나 이제... 본격적으로 내가 즐거운 일 해보려고! “라며 새로운 일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고, 동시에 극의 대한 궁금증을 자극했다.
이처럼 윤두준은 극중 구대영을 통해 보험 설계사로서 최선을 다하는 모습부터 푸드 큐레이터라는 직업에 도전하는 모습까지 보는 이들에게 자신이 좋아하는 것이 있다면 망설이지 말고 도전하라는 메시지와 용기를 전했다. 과연 그가 푸드 큐레이터로 변해 `식샤님` 면모를 제대로 선보일 수 있을지 앞으로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식샤를 합시다3: 비긴즈’는 슬럼프에 빠진 구대영이 식샤님의 시작을 함께했던 이지우와 재회하면서 스무 살 그 시절의 음식과 추억을 공유하며 상처를 극복하는 이야기. 매주 월, 화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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