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솔릭' 강타, 서울경찰 비상체제 돌입

입력 2018-08-23 18:08  


서울지방경찰청은 23일 제19호 태풍 `솔릭`의 수도권 관통에 따른 피해를 줄이기 위한 총력대응체제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서울청은 이날 전 경찰서와 기동단 등 지휘관을 대상으로 화상회의를 열어 태풍대비 대책을 논의하고 지휘관·참모의 지휘선상 위치 근무 등 비상체제를 갖추기로 했다.
또 지방청 상황관리관을 총경급으로 격상하고 현재 운용 중인 지방청·경찰서 재난상황반을 112종합상황실 중심체제로 전환해 총력 대응하기로 했다.
교통경찰의 경우 하천 범람 예상지역과 공사장 주변 등 위험지역에 대해 교통경찰을 현장에 보내 교통통제 등 상황별 대응책을 사전에 점검한다.
자동차전용도로 등 침수 취약장소 30개소 및 우려장소 77개소, 지하차도 33개소, 북한산길·우면산·호암로 등 산사태 우려지대 3개소에 대한 침수예방 순찰도 강화한다.
또 서울시, 구청 등 도로관리청과 핫라인을 구축해 도로 침수 등의 상황이 발생하면 선제적으로 교통을 통제하고 안내표시 설치 및 우회도로 등의 후속조치를 시행할 예정이다.
지역경찰은 순찰차 내 구조장비 사전점검 등을 통해 상습 침수구역과 붕괴가 우려되는 지역에 대한 예방순찰에 나서기로 했다.
서울청 관계자는 "경찰서별로 관할구청, 소방 등 유관기관과의 협조체제를 사전점검하고 강화해 피해 발생 시 긴급구조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