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림 펫푸드의 `더리얼` 패키지가 2018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커뮤니케이션 부문에서 본상을 수상했다고 지난 16일 밝혔다.
더리얼이 본상을 수상한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부문의 세부 카테고리에서는 `패키징 디자인`, `타이포그라피`, `리테일 디자인` 등 총 17개 부문이 있으며 매년 세계 50개국에서 8400여개 이상의 작품이 출품됐다.
이 중 하림 펫푸드 `더리얼`은 패키징 디자인 부문에서 본상인 `위너(Winner)`를 수상했다. 더리얼은 하림 펫푸드가 지난해 6월 100% 휴먼그레이드 펫푸드라는 컨셉으로 선보인 제품이다. 전 원료를 사람이 먹을 수 있는 식재료로 만든 최상위 등급의 펫푸드이다. 원료자체를 하림그룹의 식품철학을 이어 받아 사람이 먹는 것과 동일한 식재료를 사용해 반려동물 가족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더리얼의 레드닷 본상 수상은 식재료의 차별점을 패키지에 담기 위해서 사료에서는 표현하지 않는 원재료의 씨즐감을 살려 패키지 디자인에 드러나게 했으며, 음식이라는 제품의 아이덴티티를 잘살려 소비자의 신뢰성과 상품선택의 새로운 기준을 선사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하림 펫푸드는 반려동물 사료에도 식품으로서의 가치를 담겠다는 의지로 전문 인력을 확대해 디자인 역량 강화에 집중하고 있다. 친환경 인쇄 및 제판기술을 적용한 친환경 포장방식을 제품에 적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의 노르트하임 베스트 팔랜 디자인센터에서 주관하며 미국의 `IDEA디자인 어워드`, 독일의 `IF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이다. 그랑프리(최우수상)의 시상은 올해 10월 레드닷 어워드 베를린 현장에서 발표한다.
레드닷 디자인상은 iF 디자인상, IDEA 디자인상과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 중 하나로 평가 받고 있다. 독일 노르트하임 베스트팔렌 디자인센터(DZNW)에서 주관하며 디자인의 혁신성과 기능성 등 다양한 핵심 평가 기준을 바탕으로 매년 각 분야별로 수상작을 결정한다.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