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N] 영등포구, 숙박업 등 503곳 위생등급 매긴다

이지효 기자

입력 2018-08-27 08:43  



영등포구가 9월 3일부터 14일까지 `2018년 공중위생서비스 평가`를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공중위생서비스 평가는 2년 마다 업종별로 진행되며, 올해는 숙박업 257곳, 목욕업 45곳, 세탁업 201곳 등 총 503곳이 대상입니다.

구는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공무원과 명예공중위생감시원으로 구성된 민관 합동조를 편성했습니다.

2인 1조로 영업소를 방문해 `업소의 일반현황`과 `영업자의 준수사항`, `권장사항` 등을 평가합니다.

90점 이상 최우수업소에는 녹색등급을, 80~89점 우수업소는 황색등급, 80점 미만 일반관리업소는 백색등급을 부여합니다.

아울러 구민들이 공중위생업소에 대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업소별 등급 정보를 구 홈페이지에 공개할 예정입니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위생이 구민 건강과 직결된 만큼 준수사항 위반업소에 대해서 강력히 대응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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