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윗 R&B 듀오 지어반(G.Urban)이 지난 25일 팝의 황제 마이클 잭슨의 탄생 60주년을 기념하는 로열생일파티에 초대가수로 참석했다.
지어반(홍혁수, 라경원)이 참석한 이번 행사는 대한민국 최대의 마이클 잭슨 팬카페에서 고인이 된 마이클 잭슨의 60번째 생일을 맞아 직접 주최한 행사로, 그를 사랑하는 팬들에게는 큰 의미가 있는 뜻 깊은 행사이다.
지어반은 그간 매년 마이클 잭슨의 기일마다 정성을 가득 담아 제작한 트리뷰트 커버 영상을 발표하며 골수팬임을 자처해왔다. 이들의 커버 영상이 국내뿐만 아니라 전 세계 팬페이지에서도 좋은 반응을 얻는 것을 눈여겨봐왔던 팬카페 관계자는 러브콜을 보냈고, 지어반은 이를 흔쾌히 받아들이며 참석을 결정했다.
이날 지어반은 커버 영상을 통해 공개했던 마이클 잭슨 곡 메들리와 지어반만의 색으로 편곡한 ‘Beat it’, ‘Rock with you’ 등의 곡들을 라이브 공연으로 선보이며 팬들과 하나가 됐다.
행사를 마친 후 지어반은 “이렇게 뜻 깊은 행사에 초대해주셔서 감사하다. 같은 팬심을 많은 분들과 함께 나눌 수 있어 즐겁고 의미 있었던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히며 “앞으로도 더욱 멋진 커버 영상으로 마이클 잭슨의 명곡들을 재조명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지어반은 오는 30일 오후 6시 지친 이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위로해줄 새 디지털 싱글 ‘위로해줄게’를 발표할 예정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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