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넥신, 지속형 당뇨병치료제 중국 임상 1상 승인

전민정 기자

입력 2018-08-27 12:51  


제넥신은 지속형 당뇨병 치료제 `GX-G6`가 중국 파트너스 아이맙 바이오파마를 통해 중국 약품감독관리국(CNDA)으로부터 임상1상을 승인 받았다고 27일 밝혔습니다.

중국 개발명이 `TJ103`인 지속형 당뇨병 치료제는 혈당을 조절하는 인슐린이 체내에서 분비되지 않거나 세포가 인슐린에 반응하지 않는 환자를 치료하는 재조합 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GLP-1)입니다.

시장에 출시된 1세대 치료제의 경우 하루에 1~2회 주사해야 하지만 TJ103은 주 1회 또는 월 2회 투약 제형으로 개발돼 편의성을 높였습니다.

아이맙은 제넥신으로부터 당뇨병치료제 외에 지속형 성장호르몬, 호중구감소증 치료제 등의 중국 개발권과 판권 등을 도입했으며 최근에는 면역항암제인 `하이루킨7`의 중국 권리도 이전받았습니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프로스트앤드설리번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중국의 2형 당뇨병 환자는 약 1억2,000만명으로 추산되며, 이미 만성질환자가 유행하는 수준에 이르렀으나 이중 44%만이 치료제를 투약을 받고 있는 실정입니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