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스 엔이 가요계 ‘춤신춤왕’답게 남다른 실력을 드러냈다.
엔은 지난 27일 빅스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LAST FANTASIA(라스트 판타지아)’ 퍼포먼스 비디오를 깜짝 공개했다. 카리스마 넘치는 표정과 함께 완벽한 춤사위를 선사한 엔은 그로데스크한 분위기 속에서도 돋보이는 매력을 선사하며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공개된 퍼포먼스 비디오에서 엔은 2분 남짓 되는 짧은 분량에도 파격적인 변신을 기반으로 한 강렬하면서도 매혹적인 춤사위로 눈을 뗄 수 없게 만든다. 블랙 드레스를 착용한 댄서들 사이에서 올 화이트 의상으로 포인트를 준 엔은 손끝부터 발끝까지 완벽한 합을 맞춘 동작에 소름 돋는 신들린 안무와 표정까지 더하며 ‘LAST FANTASIA(라스트 판타지아)’를 다크한 세계의 고품격 안무로 완성했다.
이번 퍼포먼스 비디오는 지난 6월말 공개한 ‘인연’에 이은 두 번째 안무 영상으로 엔이 직접 기획부터 안무까지 참여했다. 첫 번째 공개된 ‘인연’ 퍼포먼스 비디오는 선이 고운 안무를 통해 환상의 동양 판타지를 섬세하면서도 아름답게 그려냈다. “엔만이 선보일 수 있는 신들린 퍼포먼스”라는 호평이 쏟아지며 100만 뷰를 돌파하는 등 꾸준한 입소문을 타고 있다.
두 번째 공개된 ‘LAST FANTASIA(라스트 판타지아)’는 ‘인연’과는 정반대의 카리스마 분위기로 반전 매력을 안기며 비교해보는 재미까지 선사하고 있다. 특히 엔이 이번에 선보인 퍼포먼스 비디오들은 늘 변함없는 사랑을 보내주는 팬들을 위해 기획 마련된 깜짝 이벤트라는 점에서 감동까지 더하고 있다.
무용을 익힌 엔은 자신의 솔로 무대뿐만 아니라 그룹 빅스, 마이틴 등 팀의 특징과 노래의 스타일에 어울리는 안무를 직접 구성해 완성할 정도로 춤 분야에서 남다른 특기를 발휘하고 있다.
강렬한 퍼포먼스 비디오를 선사한 엔은 현재 수목드라마 tvN ‘아는 와이프’에서 재력가에 고스펙 출신 신입 은행원 김환 역을 맡아 톡톡 튀는 캐릭터와 개성 강한 연기력으로 사랑 받고 있다. 일본에서 공연되는 뮤지컬 ‘인터뷰’에도 2년 연속 싱클레어 고든 역으로 발탁돼 오는 10월 5일부터 10월 8일까지 도쿄 휼릭홀 무대에 서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맹활약 중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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