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경남 지역 케이블 방송인 서경방송이 에스원과 제휴를 맺고 보다 앞선 인터넷·보안 서비스 제공에 나선다.
오늘(28일) 양사는 서경방송 본사 8층에서 인터넷 서비스와 세콤 시스템 구축을 골자로 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자리에는 서경방송 김한욱 영업부장과 에스원 경남본부 차형준 지원 그룹장 등 관계자 14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서경방송은 기존의 방송권역 내 영업 인프라를 통해 소상공인, 병원, 숙박업소, 아파트, 어린이집 등에 보안서비스와 CCTV를 판매한다. 특히, 에스원은 CCTV·보안서비스를 제공할 뿐 아니라 설치 및 A/S 서비스까지 담당한다.
서경방송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기존 방송 서비스 이외에도 CCTV와 보안서비스를 통한 맞춤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민들에게 더욱 좋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 = 서경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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