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재 프로듀서 드레스(DRESS)가 실력파 일렉트로닉 뮤지션 씨피카(CIFIKA)와 만난다.
드레스의 소속사 스타쉽엑스 측은 "천재 프로듀서 드레스(DRESS)가 실력파 일렉트로닉 뮤지션 씨피카(CIFIKA)가 피처링으로 참여한 신곡을 오는 9월 7일 발매한다"고 29일 밝혔다.
드레스와 함께 협업하게 된 씨피카는 2016년 싱글 <OOZOO>(우주)로 가요계에 데뷔한 실력파 뮤지션이다.
씨피카는 데뷔 싱글부터 2017년 한국대중음악상 `최우수 댄스 & 일렉트로닉 노래` 부문에 노미네이트되며 많은 이들의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또한 Noisey, Hypebeast, i-D, Dazed 등 유명 외신에 소개되고 BBC Radio1에 국내 뮤지션 최초로 출연하며 뜨거운 주목을 받는 신예로 떠올랐다.
이후 씨피카는 앨범 <INTELLIGENTSIA>(인텔리젠시아)의 타이틀곡 `My Ego`(마이 에고)로 2018년 한국대중음악상 ‘최우수 댄스&일렉트로닉 노래’부문을 수상하며 실력파 뮤지션의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최근 씨피카는 앨범 <PRISIM>(프리즘)을 발표, 국내 뮤지션 최초로 미국 최다 도시 투어 진행 및 빌보드 등 150여개의 미국 언론에 소개되며 한국을 대표하는 일렉트로닉 뮤지션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콜라보 싱글이 독특한 작품 세계로 인정받고 있는 아티스트 드레스와 씨피카의 협업인만큼 어떤 새로운 음악으로 음악계와 대중들을 모두 놀라게 할지 기대를 모은다.
스타쉽엑스 측은 "드레스와 씨피카는 꾸준히 음악적 교류를 해왔으며, 이번 싱글을 통해 의기투합하게 되었다.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드레스는 과거 1TYM의 TEDDY(테디)가 설립한 YG엔터테인먼트 산하 레이블 ‘더블랙레이블’의 프로듀서로 활동했다. 당시 드레스는 천재 프로듀서라고도 불리며, 독특하면서도 매력적인 비트와 음악으로 유명 아티스트들의 사랑을 받았다.
특히 Mnet 인기 힙합 프로그램 <쇼미더머니 5>에서 YG 팀으로 활동하며, 자이언티, 씨잼, 쿠시 등의 곡의 프로듀싱에 참여했다. 뿐만 아니라 Mnet <고등래퍼>에서도 NCT 마크의 곡을 프로듀싱했고, YG엔터테인먼트 소속 작곡가 리디아 백(LYDIA PAEK)과 곡 ‘Emotion’(이모션)을 발표하며 프로듀서와 아티스트로서의 능력을 모두 인정받은 바 있다.
한편, 드레스의 신곡은 오는 9월 7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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