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VAV가 미국 투어를 성황리에 마치며 ‘글로벌 루키’에 등극했다.
VAV는 지난 17일 저지시티(JerseyCity)와 19일 애틀란타(Atlanta), 21일 달라스(Dallas), 23일 시카고(Chicago)에서 ‘VAV 2018 MEET & LIVE TOUR IN US’(브이에이브이 2018 미팅 & 라이브 투어 인 유에스) 투어를 진행했다.
앞서 진행했던 브라질, 유럽 투어와는 달리 VAV는 이번 미국 투어로 한층 성장한 모습을 보였다. 미공개 곡 무대부터 즉석에서 선보인 빌보드 차트 메들리, 화려한 퍼포먼스 등 오로지 팬들을 위한 공연을 진행한 VAV는 애틀란타 공연 당시 좌석 관람이었지만 올 스탠딩으로 진행되는 이례적인 일까지 겪으며 현지의 인기를 실감했다.
특히 VAV는 팬들과 소통할 수 있는 Q&A 코너는 물론 ‘소원을 말해봐’, ‘픽어포즈 스냅샷’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했고, 팬들 또한 멤버 에이스와 제이콥의 생일을 맞아 깜짝 이벤트를 펼쳐 서로에게 뜻깊은 공연을 완성시켰다.
꾸준하게 팬덤을 확장해나가고 있는 VAV는 ‘VAV 2018 MEET & LIVE TOUR IN US’ 투어를 통해 해외 장악력을 입증하며 앞으로를 더욱 기대하게 만들기도 했다.
VAV 소속사 측은 “현지 팬들의 뜨거운 응원과 사랑으로 미국 투어를 무사히 마무리했다. VAV는 해외 팬들과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꾸준하게 만들 예정이며, 국내 컴백을 위한 준비도 함께할 것”이라고 전했다.
3월부터 유럽 5개국 투어를 시작으로 일본 단독 콘서트 ‘VAV GOLDEN LIVE IN JAPAN’, 태국에서 열린 다라데일리(Daradaily) 시상식까지 글로벌한 활약을 이어가고 있는 VAV는 컴백 준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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