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9일), 중국 최대 리테일 기업 징둥닷컴(JD.COM)이 한국 최대 리테일·이커머스 쇼인 `K SHOP 2018에 참가해 중국 해외 직구 시장에 대한 인사이트를 공유했다.
`K SHOP 2018`은 매년 개최되는 국내 최대 리테일 쇼로 유통업계를 선도하는 국내외 기업들이 매년 참가해 급변하는 유통 시장의 트렌드와 혁신적인 유통 기술에 대해 살펴보는 자리다. 판요우밍 징둥닷컴 한국 사업 총괄 본부장은 `아시아 리테일·이커머스 시장에서 기회를 찾다`라는 주제의 세션에 참가해 징둥닷컴의 경험을 소개했다. 판요우밍 본부장은 "중국 해외 직구 시장은 2014년부터 지속해서 성장하고 있으며, 2014년 약 1,500만 명에 지나지 않았던 중국 해외 직구 소비자들은 2018년에는 무려 6배 정도 증가한 약 8,800만 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했다.
이러한 성장에 발맞춰 징둥닷컴은 소비자들이 온·오프라인에 원하는 것을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얻을 수 있는 `경계 없는 유통(boundary less retail)`이란 비전으로 스마트 물류를 추진, 중국 소비자들이 언제 어디서든 좋은 상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최첨단 기술을 연구 개발하고 있다. 지난 2015년에는 해외 직구 플랫폼인 징둥 월드와이드를 선보이며, 전 세계의 다양한 브랜드들을 중국 소비자들에게 소개했다. 같은 해 징둥닷컴은 징둥 월드와이드에 `한국관`을 개관해 한국 기업들과의 파트너십을 시작했다. 현재 LG 생활건강, 아모레퍼시픽 등의 한국 브랜드가 입점해 있으며, 한국관의 총거래량은 작년 반기 대비 약 60% 증가하며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다.
판요우밍 본부장은 "징둥 월드와이드의 지속적인 성장세는 해외 직구를 선택할 때 소비자들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요인인 `정품 보장`이 징둥닷컴에서는 확실하게 보장되기 때문"이라며 "징둥닷컴은 앞으로도 소비자들이 클릭 한 번에 전 세계 어느 곳에 있는 물건이라도 배송받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사진 = 징둥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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