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위원님! 아르헨티나, 터키 등 신흥국 금융위기 문제가 심상치 않게 돌아가는데요. 그 움직임부터 말씀해 주시지요.
-신흥국, 금리인상과 환시개입 등 대증적 방법
-아르헨티나 중앙은행, 27.25%->60%로 인상
-터키, 베네수엘라, 인니, 러시아 등도 금리인상
-터키, 브라질, 러시아 중앙은행, 외환시장 개입
-금리 인상한 신흥국일수록 금융위기 조짐 악화
말씀대로 갈수록 신흥국 금융위기 조짐이 악화되는 데에는 신흥국 대응에 문제가 있다고 하는데요. 왜 이런 시각이 나오는 것입니까?
-IIF, 신흥국 달러 부채 2조 7000억달러 발표
-올해 안에 돌아오는 2180억 달러를 갚아야
-내년부터 2025년까지 매년 4000억 달러 상환
-신흥국 달러 부채, 상환과 조달능력 제고 최선
-신흥국, 금리인상->경기침체->추가 외자이탈
잠시 후에는 금융통화위원회 회의가 열리는데요. 우리도 금리인상의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지 않습니까?
-문재인 정부 출범 초기 금리인상 논쟁 가열
-작년 11월 경기둔화 속 금리인상 단행 논란
-7월 회의, 일부 금통위 위원 금리인상 찬성
-이주열 총재, 최근에 금리인상 시사 뉘앙스
-8월 회의, 금리인상 놓고 또다시 거센 논쟁
금리인상의 필요성을 주장하는 가장 큰 이유는 미국 금리인상에 따른 외자이탈 방지 목적이지 않습니까?
-미국과 한국 정책금리, 0.5%p 역전된 상황
-금리 올리지 않으면 연내 최대 1%p 격차
-외국인 자금이탈->제2 외환위기 우려 고개
-외자이탈 대응, 외환보유고 확충이 최선책
-외환보유 5천억 달러대, 외자이탈 방어 확보
일부에서는 작년 11월처럼 강남 지역을 중심으로 부동산 투기를 잡기 위해서 금리를 올려야 한다고 하는데요. 이 시각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유동성 함정, 금리가 낮아 부동자금 많아
-금리인상->부동자금 흡수->강남 집값 안정
-강남 거주민과 고소득층, 현금동원능력 커
-주택 대출자도 고정금리로 갈아 탄 상황
-금리를 올리더라도 강남 집값 안정에 한계
하지만 금리를 올릴 경우 가뜩이나 외환위기 때보다 더 어렵다는 경기가 더 악화될 가능성이 높지 않습니까?
-성장률 수준, 2Q 성장률 연율로 3% 미달
-질적, Y=C+I+G+(X-M) 총수요 항목 둔화
-경기순환, 분기별 성장률 ‘트리플 딥’ 우려
-3Q 성장률 중요, 2Q보다 낮으면 트리플 딥
-중진국 함정, 냄비 속 개구리 등 경고 잇달아
금리를 올리면 위험수위가 넘은 가계부채로 원리금 상환부담이 만만치 않은 상황인데요. 특히 서민과 지방에 거주하는 계층이 허리가 휘지 않겠습니까?
-가계부채 1500조원 도달, 10대 위험국 분류
-이중 70%가 변동금리, 금리인상 위험 노출
-지방과 서민 대출자일수록 변동금리 많아
-대출 0.25%p 상승, 2조 3천억원 이자 늘어
-상반기 시중은행 예대마진 장사, 최고 이익
말씀을 듣고 나니깐 한국은행의 고민이 깊어질 것으로 보이는데요. 당면한 현안을 풀기 위해 통화정책은 어떻게 가져가야 합니까?
-틴버겐 정리, 목표별로 정책수단 강구
-외환보유고 충분-대내문제 해결 우선
-최우선, 구조조정과 투자->잠재성장기반
-한국, 신흥국과 달리 선진국 정책 참조
-선진국, 금융완화->경기와 일자리 창출
지금까지 한국경제신문사의 한 상 춘 논설위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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