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과 경남, 제주도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흐리고 비가 오다가 전남과 경남은 오후에 그치겠다. 강원도 영동과 경북 북부 동해안은 낮까지 가끔 비가 오겠다.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의 경우 2일까지 50∼100㎜이며 많은 곳은 150㎜ 이상이다.
전남과 경남은 10∼40㎜, 강원 영동과 경북 북부 동해안은 5∼20㎜다.
비구름대가 차차 남해 상으로 남하함에 따라 남해안에 내린 강한 비는 차차 약해지겠다.
제주도는 2일까지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가 넘는 매우 강한 비와 함께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이날 오전 5시 현재 전국 주요 지역의 수은주는 서울 21.1도, 인천 22.1도, 수원 20.3도, 춘천 19.1도, 강릉 20.0도, 청주 20.1도, 대전 20.9도, 전주 21.4도, 광주 22.2도, 제주 27.9도, 대구 21.2도, 부산 19.4도, 울산 20.0도, 창원 20.5도 등을 가리키고 있다.
남부 지방과 강원 영동은 대체로 흐리고 비가 오는 곳이 많아 낮 기온은 평년보다 조금 낮겠고, 그 밖의 지역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전국 낮 최고기온은 24∼31도로 예보됐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0.5∼1m, 남해 0.5∼2m, 동해 0.5∼2.5m로 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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