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인 1일(오늘) 중서부 지방은 맑겠고, 그 밖의 지역은 비가 오겠다.
민간기상기업 케이웨더는 "오늘 중부지방과 전북, 경북은 가끔 구름이 많고, 대체로 맑겠다"며 "전남과 경남, 제주도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흐리고 비가 오다가 남해안은 오후에 그치겠다"고 예보했다.
동풍의 영향을 받는 강원영동과 경북북부동해안에도 낮까지 가끔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남부지방은 전날부터 100mm이상 매우 많은 비가 내려 지반이 약해진 곳이 많으므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예상 강수량은 남해안 30~60mm, 강원영동, 경북북부동해안 5~20mm가 되겠다. 제주도(2일까지)는 50~100mm, 많은 곳 제주도산지는 150mm 이상의 비가 예상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중부는 `보통` 수준이 되겠고, 남부에서는 `좋음` 단계가 되겠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수원?대전?광주?전주 31℃, 인천 30℃, 춘천?제주 29℃, 부산 26℃, 대구 27℃, 속초?강릉?울진 25℃가 예상된다.
동해와 남해상에는 비가 내리면서 바다의 물결은 최고 2.5m로 조금 높게 일겠다.
한편 다음 주 월요일(3일)은 중부지방과 전북에 비가 시작 돼, 화요일(4일) 전국으로 확대 되겠다고 케이웨더는 밝혔다.
오늘 날씨, 주말 날씨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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