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옥고운이 미스터리 공포영화 ‘한주’를 통해 호러퀸에 도전한다.
영화 ‘한주’는 소도시에서 일어나는 미스터리 공포물이다. 극 중 옥고운은 주변에서 일어나는 기이한 일들을 통해 사건의 실마리를 얻으려는 여자 주인공 장주 역을 맡는다.
옥고운은 17살에 민규동 감독의 단편영화를 통해 스크린 데뷔한 이래, 영화 ‘고양이를 부탁해’로 그 해 ‘춘사영화제’ 신인 여우상을 수상했다. 이후 꾸준한 연기활동은 물론, 모델로도 큰 인기를 얻으며 ‘모델테이너’로 활약했다.
특히 영화 ‘인형사’로 호러 장르 연기 경험이 있는 옥고운의 반가운 캐스팅 소식과 함께, 한국영화아카데미(KAFA) 출신 감독 유성호의 신선한 연출력이 만나 국내 공포영화계에 새 바람을 일으킬 수 있을지 영화 팬들의 기대감이 높다.
한편 영화 ‘한주’는 옥고운 외에도 배우 최규환, 김승현, 지이수 등이 출연을 확정 지었으며, 오는 5일 크랭크인에 돌입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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