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교통량이 나날이 증가함에 따라 그에 비례하여 교통사고 또한 증가하고 있다. 다행히, 자동차 기술의 발달 등으로 사망자 및 중상자는 줄어들고 있으나, 자연스럽게 경상자의 수는 증가하는 추세이다. 그래서 요즘에는 교통사고한의원을 방문하는 비중도 늘어나고 있다.
교통사고로 인한 경상 중 가장 흔한 질환은 편타성 손상으로 인한 목 부위의 통증이다. 사고시 발생한 갑작스러운 충격으로 목의 움직임이 순간적으로 정상 운동범위를 넘어서게 되는데, 이는 목 주변의 인대 및 근육의 손상과 긴장을 유발한다. 이러한 목 부위의 손상은 두통, 어지러움, 손저림을 포함한 여러 증상을 유발할 수 있으며, 초기 치료를 적절히 받지 못할 경우에는 이러한 증상들이 만성화 될 가능성이 높아진다.
교통사고로 방문하게 되는 한의원과 한방병원 등의 한의치료 기관에서는 목 통증을 침과 한약 그리고 약침 요법과 추나 요법을 통해 개선한다. 약침 요법은 침과 한약치료를 결합한 요법으로, 한약재를 정제하여 환부에 주사해 치료하는 방식이며, 추나 요법은 수기 치료를 통해 근육과 관절의 구조적, 기능적 불균형을 해소하는 치료방법이다.
영등포 아크로한의원 임주혁 원장은 “교통사고로 인한 증상을 가장 효과적으로 개선하기 위해서는 약침 요법과 추나 요법을 모두 포함한 한의원 진료를 시기 적절하게 받는 것을 추천한다.”며 사고 후 경상이라고 하더라도 사고후유증 등 만성화되기 전 예방을 위해 적절한 시기에 자신에게 맞는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함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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