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컬 그룹 브라운아이드소울의 멤버 나얼이 정규 2집 ‘Sound Doctrine(사운드 닥트린)’ 한정판 LP(Vinyl)를 발매한다.
나얼은 6일 오후 2시 각종 온라인 판매 사이트를 통해 정규 2집 ‘Sound Doctrine(사운드 닥트린)’의 한정판 LP 박스 세트 사전 예약 판매를 실시한다.
이번 한정판 LP는 일반적인 검은색 판형이 아닌 투명 주황색 판형 2LP, 흰색 판형의 2LP로 각각 나누어서 발매된다. 한정판 LP 박스 세트에는 2개의 컬러 LP를 포함, 나얼의 친필 싸인과 함께 턴테이블 매트, 정규 2집 북클릿 디자인에 재료가 된 특별한 오브제들과 폴라로이드 사진, 필름 인화 사진, CD가 패키지에 담겨 있어 한정판 LP의 소장 가치를 더욱 높였다.
풍성한 패키지 구성품과 함께 LP에는 정규 2집 발매 전 한정판으로 발매했던 싱글 앨범 8cm 미니 CD에 수록된 ‘Baby Funk(베이비 펑크)’의 확장 버전(Extended Ver.)과 ‘Gloria(글로리아)’의 이어 엔드(Year End) 버전, 디지털 싱글로 선보였던 ‘같은 시간 속의 너’가 수록됐다.
특히 ‘같은 시간 속의 너’는 지난 2015년 디지털 싱글로 발매돼 많은 사랑을 받았던 곡으로 이번 한정판 LP를 통해 아날로그 감성으로 들을 수 있다는 점에서 특별함을 더했다.
한편, 나얼은 정규 2집 ‘Sound Doctrine’ 한정판 LP 박스 세트 발매를 기념하여 특별한 오프라인 단독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는 16일 오후 5시 나얼과 함께 LP로 듣는 정규 2집 Sound Doctrine(사운드 닥트린)의 ‘VINYL TALK’를 진행하며, 팬들과 함께 음악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는 특별한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VINYL TALK’에 앞서 16일 낮 12시에는 현대카드 바이닐 앤 플라스틱(Vinyl & Plastic)에서 골드 컬러 싸인이 새겨진 나얼 2집 한정판 LP 박스 세트를 선착순 100명에게 단독 판매할 예정이다. 현대카드 바이닐 앤 플라스틱(Vinyl & Plastic)에서 선착순으로 구매한 사람들에게는 당일(16일) 오후 5시 현대카드 언더스테이지(UNDERSTAGE)에서 진행되는 ‘VINYL TALK’에 참석할 수 있는 초대권을 증정한다.
나얼은 지난 3월, 6년 만에 정규 2집 앨범 ‘Sound Doctrine(사운드 닥트린)’을 발매했다. 앨범에는 타이틀곡 ‘널 부르는 밤’을 비롯해 ‘Soul Walk`, `Heaven`, `Spring Song`, `BABY FUNK`, `기억의 빈자리`, `Stand Up`, `Blue Wing`, `Gloria`, `Comforter` 등 70년대부터 90년대까지 흑인 음악 장르의 다양한 음악을 수록하면서 지난 앨범들에 비해 더욱 선명해진 나얼의 음악 세계를 들려줬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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