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성의 기쁨’ 이호원, 극강 친화력과 귀여움 ‘新 캐릭터 변신 성공’

입력 2018-09-07 09:53  




배우 이호원이 드라마 ‘마성의 기쁨’을 통해 새로운 캐릭터로 변신하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MBN, 드라맥스 새 수목드라마 ‘마성의 기쁨’에서 이호원은 재벌 2세이자 한류스타를 꿈꾸는 성기준 역으로 완벽 변신을 선보였다. 성기준은 철부지처럼 보이지만 호감형 외모와 귀여운 자신감까지 겸비해 미워할 수 없는 인물.

지난 6일 방송에서 엄마의 경제적 지원이 끊긴 기준은 사촌 형 공마성(최진혁 분)에게 엔터 사업 투자를 받기 위해 나섰다. 기준은 무릎까지 꿇으며 귀엽게 애원하며 설득했다. 이내 투자 계약서에 사인을 받은 이후 아이같이 좋아하며 사랑 고백을 하는 등 이호원은 구김살 없고 애교 넘치는 성기준 역으로 완벽 분하며 눈길을 끌었다.

특히 이호원은 극강 친화력을 선보이며 극의 활력을 더했다. 처음 만난 이하임(이주연 분)에게 “반가워요, 우리 이웃사촌이네”라며 거침없이 인사하는가 하면 “저는 인기 배우 성기준입니다. 사인해줄까요?”라는 자신감 넘치는 물음으로 톱스타 하임이 기준의 존재를 궁금하게 만들었다.

또한 기준은 자신이 짝사랑하는 주기쁨(송하윤 분)이 자신을 기억해주자 깜찍한 포즈와 함께 “고마워요, 사랑해요, 날 기억해줘서”라며 밝고 귀여운 모습으로 보는 이들을 미소 짓게 만들었다.

이호원은 안정적인 연기를 선보이며 성기준으로서 성공적인 출발을 알렸다. 환한 웃음과 발랄한 텐션으로 성기준의 캐릭터를 자연스럽게 소화하며 시청자들의 호평을 얻었다.

여기에 2회 만에 마성에게는 비글미 넘치는 남동생, 하임에게는 얄밉지만 궁금한 남자, 기쁨에게는 고맙고 귀여운 짝사랑남으로 브로맨스, 로맨스 케미를 모두 만들어내며 케미 요정으로 급부상했다.

이처럼 극강의 친화력과 귀여움으로 무장한 재벌 2세 성기준으로 완벽 변신하며 극에 톡톡 튀는 활력을 선사함은 물론 다른 캐릭터와의 케미를 만드는 팔색조 매력을 보여준 이호원이 앞으로 ‘마성의 기쁨’에서 보여줄 활약에 기대감이 높아진다.

한편, 최진혁, 송하윤, 이호원, 이주연 등이 출연하는 ‘마성의 기쁨’은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1시 MBN, 드라맥스에서 동시 방송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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