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는 오늘(7일) 추석을 맞이해 9월 12일부터 사회 각계 주요인사와 국가유공자, 사회적 배려계층 등 1만 여명에게 선물을 보낸다고 밝혔습니다.
올해 추석 선물은 제주도의 오메기술을 대표 품목으로 총 5종의 우리나라 섬지역 주요 특산물로 구성했습니다.
세부적으로 울릉도 부지갱이, 완도 멸치, 남해도 섬고사리, 강화도 홍새우 등 섬마을에서 친환경적으로 생산되는 농·수·임산물로 이뤄져 있습니다.
<사진(청와대 제공): 2018 추석선물>
청와대는 "사회적으로 따뜻한 관심과 배려가 필요한 독거노인, 한부모 가족, 희귀난치성환자, 치매센터 종사자 등 사회적 배려 계층에 가장 많은 선물이 전달되며 국가발전을 위해 헌신하신 국가유공자 가족 등에게도 대통령 선물을 전달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추석을 앞두고 청와대 연풍문 2층에서 농축수산물 직거래 장터를 열어 여름내 폭염으로 생산량이 감소한 우리 농축수산물의 판매촉진과 소비확대에 동참하기로 했습니다.
<사진(청와대 제공): 2018 추석선물>
문재인 대통령은 "우리는 지금, 함께 잘 사는 경제를 위해 땀 흘리고 있고, 조금씩 정을 나누면 꼭 열매를 맺을 것이라며 바라는 일들이 넉넉하게 이뤄지길 소망 한다"는 인사말을 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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