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최진혁, 송하윤의 `꿀 떨어지는 궁합`이 돋보이는 ‘마성의 기쁨’ 촬영 현장 비하인드 컷이 공개됐다.
공개된 사진은 최진혁과 송하윤이 소파 위에서 장난을 치는 모습이 담긴 스틸 컷으로. 두 사람은 본격적인 촬영을 앞두고 서로 대사를 맞춰보는 과정에서 스스럼없이 장난을 주고 받으며 현장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또 다른 사진 속에는 최진혁과 송하윤의 촬영 모니터링 모습이 담겨있다. 서로 얘기를 나누며 웃다가도 진지하게 자신들의 연기를 모니터링하는 모습이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최진혁은 눈이 안 보일 정도로 웃음을 짓다가도 순식간에 모니터에 집중하는 모습에서 그의 프로다운 모습을 느낄 수 있다. 송하윤 또한 얘기를 나누면서도 모니터에서 눈을 떼지 못하는 모습이 자신이 가진 연기 열정이 얼마나 큰지를 보여준다.
최진혁과 송하윤은 `마성의 기쁨`의 제작발표회에서도 서로에 대한 배려와 감사함을 전하며 남다른 궁합을 드러냈다. 특히 송하윤은 "매 순간 설렜다"고 하여 화제가 되기도 했다.
방송 직후 각종 인터넷 게시판에는 "두 사람의 완벽한 케미가 돋보인다" "진짜 사귀는 사이 같다" "탄탄한 연기력으로 완벽하게 캐릭터에 몰입했다" 등의 반응이 나오고 있다.
제작사 측은 "`마성의 기쁨`이라는 제목에서 알 수 있듯 주인공 마성과 기쁨의 호흡이 무엇보다 중요한 작품"이라며 "두 배우는 이번 작품을 통해 처음으로 호흡을 맞추게 됐지만 카메라 안과 밖에서 항상 서로를 배려하는 모습으로 기대 이상의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다."고 전했다.
‘마성의 기쁨’은 자고 나면 어제의 기억이 사라지는 단기기억상실증, 일명 `신데렐라 기억장애`를 앓는 남자와 누명을 쓰고 나락으로 떨어진 톱스타의 황당하지만 설레고, 아름다운 사랑 이야기를 그린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한편, 최진혁과 송하윤의 찰떡 호흡으로 화제를 모은 드라마 ‘마성의 기쁨’은 드라맥스와 MBN에서 매주 수, 목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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