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김정은, 2차 북미 회담 제안…일정 조율 중
2. 볼턴 "시리아, 화학무기 공격 시 더 강력한 제재"
3. 골드만삭스 "연준 내년까지 6차례 인상…보수적 판단"
4. 천연가스, 올해 석유 꺾고 북미 최대 에너지원 전망
5. 포드, 트럼프 정부의 미국 내 생산 제안 공식 거절
5. 트럼프 대통령이 애플과 포드에게 미국 내 생산을 제안했지만, 포드 측에서는 공식적으로 이를 거절했습니다. 포드 측은 포커스 액티브를 미국에서 생산하는 것은 이익이 되지 않는다며 트럼프 정부와 또 한번 날을 세웠습니다.
4. 천연가스가, 올해 안에 석유를 꺾고 북미의 최대 에너지원이 될 전망입니다. 천연가스와 전기 등 에너지 효율이 개선되면서 석유 의존도가 급격히 줄 것으로 봤는데요, 전문가들은 북미에서의 제조 감소를 이유로 꼽으며 2050년까지 전체 에너지 수요가 절반 가까이 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3. 골드만삭스는 내년까지 6차례 금리인상이 있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미국 경제가 잠재 성장률 보다 두 배 속도로 성장하고 있고, 현재 연준의 전망은 오히려 보수적인 판단이라고 지적했는데요, 무역 정책과 신흥 시장 불안 등은 연준의 의사를 바꾸기엔 단기적 리스크 라고 봤습니다.
2. 앞서 9일 시리아가 화학무기 공격을 승인했다고 알려졌는데요, 존 볼턴 미국 안보 보좌관은, 화학 무기를 사용한다면 이전 공습보다 더 강력한 2차 제재가 이뤄질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이어 ICC와 PLO 등 국제 기관들에 협력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내비치면서 중동과 미국간의 대립이 다시 불거질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1. 김정은 북한 위원장이 트럼프 대통령에게 보낸 친서를 통해 2차 북미 정상회담을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샌더스 대변인은 미국은 제안을 받아들이는 입장이며, 이미 일정 조율에 들어갔다고 알렸는데요. 최근 핵무기 없는 열병식에 대해서도, 한반도 비핵화를 위한 더 나아간 증거였다고 설명을 덧붙였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
1. 보스턴 연은 "내년까지 현 금리인상 기조 유지"
2. 영국·EU "브렉시트 협상 6~8주 내 이뤄질 것"
3. 중국 "미국의 추가 관세에 반드시 대응 할 것"
4. 마윈, 1년 뒤 은퇴…후임 `광군절` 만든 장융 CEO
5. "아이폰, 미국 내 생산시 가격 20% 오를 것"
5. 트럼프 대통령의 주장대로 애플이 아이폰을 미국내에서 생산한다면, 가격이 20% 오를 것이라는 분석이 제기됐습니다. 메릴린치는 미국 현지 생산을 할 경우 관세는 피할 수 있지만, 생산 조립과 부품 수입으로 인한 가격 상승이 불가피 하다고 전망했습니다.
4. 알리바바는 마윈 회장은 1년뒤 사퇴하며, 후임으로 장융 CEO를 선임했다고 알렸습니다. 장융 CEO는 중국판 블랙 프라이데이로 알려진 광군절 행사를 기획한 재원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진취적 성향을 가진 CEO인 만큼 알리바바의 개혁이 기대되고 있습니다.
3. 미국이 추가 관세 결정을 앞두고, 중국에서는 반드시 맞대응을 하겠다는 강경한 입장을 거듭 발표했습니다.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우리의 정당한 이익과 권리를 보장받기 위한 조치라고 언급하며, 추가 관세 우려에도 단호한 태도를 유지했습니다.
2. 현지시간 10일 EU측 협상 대표 바르니에는 6~8주내 브렉시트 협상을 타결 지을 수 있을 것이라고 언급했습니다. 이에 영국 메이총리 대변인도 10월안에 브렉시트 협상을 타결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답변하면서, 조만간 양측간 합의점이 도출 될 것으로 보여지고 있습니다.
1. 로젠그렌 보스턴 연은 총재가 연준이 내년까지 현재의 인상 패턴을 유지하는 것이 옳다고 짚었습니다. 올해 같이 내년도 분기마다 금리를 인상해야 한다는 입장인데요, 중립금리에 근접했다는 이유만으로 인상을 미뤄선 안된다고 언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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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허정민 외신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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