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인 11일(오늘) 아침·저녁으로 전국이 쌀쌀하겠지만, 한낮에는 서울이 28℃까지 오르는 등 여름 기운이 감돌 것으로 보인다.
민간기상기업 케이웨더는 "이날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이 대체로 구름이 많겠고, 제주도는 점차 흐려지겠다"고 예보했다.
12일(내일)까지 기온이 평년보다 낮은 경향을 보이는 가운데, 아침에는 복사냉각에 의해 기온이 내려가면서 다소 쌀쌀하겠다.
낮 최고기온은 21도에서 28도 분포가 예상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대기 순환이 원활해 전국에서 `좋음` 수준을 나타낼 전망이다.
바다의 물결은 남해와 동해상에서 최고 4.0m로 매우 높게 일겠다.
한편 13일 목요일에는 제주도에서 비가 시작돼 금요일(14일) 전국으로 확대되겠다고 케이웨더는 밝혔다. 이 비는 주말인 15일(토) 그칠 전망이다.
오늘 전국 날씨, 일교차 주의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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