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위원님! 안녕하십니까? 위안화 가치에 이어 중국 상해지수가 연중 최저치로 폭락했는데요. 그 움직임부터 말씀해 주시지요.
-상해지수, 연중 최고치대비 26% 폭락 혼란
-2016년 1월 이후 32개월 만에 최저치 기록
-선전지수, 2014년말 이후 44개월 만에 최저
-잠복했던 중국발 ‘금융위기’ 우려 수면위로
-미국 증시 급등, 시진핑 트럼프에 항복할 것
중국 경제 상반기 성장률이 비교적 좋게 나왔는데도 왜 중국 증시가 폭락하는 것입니까? 특별한 배경이라도 있습니까?
-중국 증시 폭락, 대내외 요인 복합적 작용
-‘3대 회색 코뿔소’와 ‘3대 블랙스완’ 당면
-트럼프 정부의 통상압력 집중, 충격 가중
-올해 3Q 이후 성장률 6.5% 밑으로 하락
-금리평형이론, Fed 금리인상->테이퍼 텐트럼
주가 하락에 따라 중국 증시에서 외국인 자금이 이탈돼 위안화가 약세될 경우 미국과의 마찰이 더 심화되지 않겠습니까?
-주가 하락->외국인 이탈->위안화 약세
-위안·달러, 올 2월초 6.2위안->최근 6.8위안대
-미국과의 흑자증대 요인, 트럼프 정부와 마찰
-시진핑 정부, 미국의 고관세 부담 방어 오해
-트럼프 대통령, 위안화 약세 유도에 강한 불만
문제의 심각성을 파악한 시진핑 정부도 지준율을 인하하는 등 비상대책을 강구하고 있는데요. 결국 이것이 위안화 약세로 연결되고 있지 않습니까?
-올 상반기 성장률 6.8% 견실, 앞으로가 문제
-올 4분기 6.2% 하락, 목표선 하단 6.5% 하회
-중장기적으로 4%대로 추락할 ‘비관론’ 고개
-시진핑 리더쉽 약화, ‘중진국 함정’ 우려 확산
-air bag, 지준율 인하->총수요 진작->경기방어
중국의 금융위기 우려가 다시 고개를 들고 있는데요. 올들어 중국 기업들의 디폴트 사건이 잇달아 발생하고 있지 않습니까?
-중국 부채비율, 10년 만에 160%->260%
-시진핑 주석, 향후 3년 간 과다 부채 축소
-채권시장, 올 들어 디폴트 기업 30개 이상
-8월까지 부도액, 작년 발생한 부도액의 5배
-일대일로 사업 차질, 친중국 주변국가 이탈
중국 증시 폭락과 위안화 약세를 계기로 되살아나고 있는 중국발 금융위기 가능성은 얼마나 되는 것입니까?
-유동성 위기->시스템 위기->실물경기 위기
-외환보유 3조 달러 상회, 외환위기 확률 희박
-금융위기 발생시, 선진국형 시스템 위기 발생
-레버리지와 글로벌 비중 낮아 전염효과 적어
-중화경제권과 화인경제권에 속한 국가 직격탄
다른 어떤 국가보다 우리가 중국에 대한 관심이 높은데요. 원·달러 환율이 1130원대 근접한 것도 위안화 약세요인이 크지 않습니까?
-한국 금융시장, 유커 읨블던 현상 심화
-대중국 수출 25%, 대중국 기업진출 30%
-코스피 상관계수, 다우와 0.3, 상해와 0.5
-원화 상관계수, 엔과 0.1, 위안과 0.9
-국내 주가와 환율, 중국에 천수답 구조
앞으로 중국 증시는 어떻게 될 것으로 보십니까? 국내 기업인과 투자자 사이에 중국에 투자한 사람이 많은데요. 위안화 전략까지 함께 말씀해 주시지요.
-중국보다 인도에 투자하는 것이 바람직
-업종별로 소비주와 금융주 약세 불가피
-단기 위안화 약세, sweet spot 6.68위안
-시진핑, 위안화 국제화 대외정책 과제
-중장기적으로 위안화 가치 강세로 전환
-외화 투자자, 중장기적 관점 위안화 보유
지금까지 한국경제신문사의 한 상 춘 논설위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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