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기반 스마트 정책 플랫폼 코밸런트(Covalent, COVA, www.covalent.ai)가 프라이빗 테스트넷을 공개했습니다 .
코밸런트는 컴퓨터 등 IT 기기가 민감한 정보나 데이터를 언제 어떻게 사용할지 정해주는 ‘스마트 정책(Smart Policy)’ 플랫폼으로, 특정 조건이 주어지면 계약이 실행되는 이더리움의 ‘스마트 컨트랙트(Smart Contract)’처럼 코밸런트는 컴퓨터 같은 머신(machine)에게 데이터 사용 정책을 만들어 주는 새로운 방식의 인터넷 프로토콜입니다.
이를 활용하면 1회만 사용하고 폐기 가능한 신용카드 번호, 15회만 공유할 수 있는 전자책, 통합적으로 처리 및 관리되는 CT 스캔, 사생활 침해 우려가 있는 고객 정보 수집을 차단하는 모바일 GPS 데이터 등 개인이 원하는 스마트 정책을 만들 수 있습니다.
코밸런트는 고유한 블록체인 기술 ‘센트리퓨지(Centrifuge)’, ‘코바VM(CovaVM)’으로 스마트 데이터 기능을 단계적으로 구현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FBG 캐피탈, 후오비 캐피탈, 케네틱 캐피탈, 젠펀드, 메트로폴리스, 블루힐, 알파코인, 노드 캐피탈, 알파빗, BA 캐피탈, 블록VC 등 많은 유명 투자사로부터 1천만 달러가 넘는 투자를 유치했다고 회사 관계자는 설명했습니다.
하버드 출신의 빈센트 리(Vincent Li)와 프린스턴 대학교를 졸업한 레이먼드 가오(Raymond Gao)가 공동 창립했으며, 빈센트 리 공동 창립자는 벤처캐피탈 안데르센 호로위츠(a16z)가 투자한 미국 스타트업 ‘긱스터(Gigster.com)’에서 수 천명의 프리랜서 소프트웨어 엔지니어에게 성공적으로 동기를 부여한 최초의 토큰 시스템 구축을 지원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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