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람코운용 "맥쿼리인프라를 ‘코리아코어인프라’로"…MKIF 혁신선언

김보미 기자

입력 2018-09-13 10:23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코람코자산운용(대표이사 전응철, 이하 ‘코람코’)은 맥쿼리한국인프라투융자회사(이하 ‘맥쿼리인프라’)의 법인이사 후보로서 대체 자산운용사 선정 시 펀드명에서 맥쿼리를 떼고 ‘코리아코어인프라펀드(Korea Core Infra Fund)’로 바꿔 국내 최고의 가치주로 만들겠다고 13일 밝혔습니다.

코람코 전응철 대표는 “플랫폼파트너스자산운용(대표이사 정재훈, 이하 ‘플랫폼파트너스’)이 제기한 맥쿼리인프라의 과도한 보수체계 및 운용사와 주주간 이해관계불일치에 따른 주주가치 훼손에 공감 한다”며 “맥쿼리의 과도한 보수체계가 개선되었다면 배당 예측가능성과 배당금이 높아져 주주가치가 더욱 제고 되었을 것” 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전 대표는 “우리나라는 인프라 투자 관점에서 OECD국가 중에서도 우수한 신용도와 제도를 인정받고 있는 선진국이다”라며 “코람코의 인프라 전문인력은 국내 최고 수준의 경험과 맥쿼리인프라 자산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갖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더 이상 호주에 수업료를 낼 이유가 없을뿐더러 전문성에 기반한 투명경영으로 배당을 늘리고 주가를 부양 하겠다”고 주주들에게 당부했습니다.
전 대표는 또 “운용사의 사명은 첫째도 주주이익이고 둘째도 주주이익이다”며, “주주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의견을 청취하는 주주친화적 운영을 약속 한다”고 말했습니다.
코람코는 운용사 교체에 대비해 업무 인수인계 준비에 만전을 다하고 있음을 밝히며 1년 내 공개입찰을 통해 주주가치 극대화를 위해 최선의 운용사가 선정될 수 있도록 투명한 경쟁과정을 준비하겠다는 점을 재차 강조했습니다.

한편 코람코는 오는 19일로 예정된 맥쿼리인프라 주주총회에서 법인이사 교체 안건이 가결될 시 첫 작업으로 맥쿼리인프라의 펀드명을 ‘코리아코어인프라펀드(KCIF)’로 변경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전 대표는 “국민이 지불한 통행료로 운영되는 주요 도로 자산들이 포함된 펀드이고 운용의 주체도 우리나라 회사인 만큼 ‘맥쿼리’를 떼어내고 ‘코리아코어인프라’로 불리는 것이 맞다”며 “국민의 귀중한 자산이 투입된 연기금 등 기관투자자들이 대거 주주로 참여하고 있는 만큼 책임감과 자부심을 갖고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