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 미디어 걸그룹 위걸스(We Girls)가 게임 배틀그라운드에 대한 무한 애정을 드러냈다.
지난 13일 ‘PUBG KOREA LEAGUE 2018 #2’(펍지 코리아 리그 2018 #2)의 정규 리그 개최 운영 계획안이 공개된 가운데, 위걸스의 이름을 딴 프로게임단이 오는 27일 창단된다.
‘PUBG KOREA LEAGUE 2018 #2’는 10월 1일부터 개최되는 게임 리그전이다. 오픈 슬롯으로 올라온 4개 팀을 포함한 32개의 팀이 총 상금 2억 3500만 원을 놓고 위클리 매치와 코리아 파이널을 펼친다.
리그전에 참여하는 프로팀 위걸스는 위걸스의 로고와 이름을 그대로 사용하는 것은 물론 e스포츠와 엔터테인먼트가 함께하는 독특한 행보를 보여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
이에 위걸스는 “멤버 모두 게임에 대한 관심이 많다. ‘ON AIR’(온 에어) 활동이 끝나는 시점에 배틀그라운드 게임 방송으로 유저들에게 매력을 어필할 예정”이라며 “프로팀 위걸스의 프로선수, 멤버 등 자세한 소식은 27일 발표되니 많은 응원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동요 ‘텔레비전에 내가 나왔으면’을 트렌디하게 재해석한 ‘ON AIR’로 데뷔한 위걸스는 MCN과 뉴 미디어를 통해 팀 콘셉트, 활동 의상 등 팬들의 투표를 받으며 ‘팬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걸그룹’이라는 콘셉트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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