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세 걸그룹 우주소녀가 트랙리스트를 전격 공개했다.
우주소녀의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최근 공식 SNS 채널에 우주소녀의 새로운 미니앨범 <WJ PLEASE?>(우주 플리즈?)의 트랙리스트 이미지를 게재했다.
공개된 이미지에는 파스텔 핑크 컬러의 배경에 보라색 책의 뒷 표지가 등장해 눈길을 끈다. 표지 위에는 황금색의 텍스트로 트랙리스트가 적혀져 있어 앨범에 대한 궁금증을 더한다.
트랙리스트에 따르면 미니앨범 <WJ PLEASE?>는 타이틀곡 ‘부탁해(SAVE ME SAVE YOU)’부터 ‘너, 너, 너 (YOU, YOU, YOU)`, `아이야(I-YAH)`, `가면무도회(Masquerade)`, ‘Hurry Up(허리 업)’, `2월의 봄(You & I)` 등 총 6곡으로 가득 채워졌다.
특히 타이틀곡 `부탁해(SAVE ME SAVE YOU)`는 신비로우면서도 따뜻한 앨범의 분위기를 대변하는 곡이다. 영광의 얼굴들과 진리, JAKE K가 속한 작곡팀 Full8loom이 함께 작업했으며, 멤버 엑시가 랩메이킹에 함께해 음악적 완성도를 더욱 끌어올렸다.
수록곡에는 최현준, 정호현(e.one), 어벤전승, 빈센조(VINCENZO) 등 유명 프로듀서들과 서지음 작사가가 참여해 우주소녀와 환상의 호흡을 자랑할 예정이다.리더 엑시의 참여도 눈에 띈다. 엑시는 지난 앨범에 이어 이번 앨범에서도 전곡 랩메이킹에 참여했고, 자작곡 `2월의 봄(You & I)`을 수록하며 한층 성장한 음악적 역량을 뽐낸다.
앞서 우주소녀는 개인별, 전체 포토 티저를 순차적으로 공개하며 새로운 앨범 <WJ PLEASE?>(우주 플리즈?)에 대한 기대감을 높여왔다. 특히 우주소녀는 티저 이미지를 통해 신비로우면서도 화사한 분위기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지난 앨범보다 더욱 성숙해진 모습을 예고했다.
한층 업그레이드된 마법학교 세계관을 돌아온 우주소녀는 지난 2016년 `모모모` 데뷔 이후 `비밀이야` 등으로 큰 관심을 이끌며 인기 걸그룹 대열에 합류했다. 이후 우주소녀는 예능과 드라마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적극적으로 활약하며 팔색조 매력을 뽐내고 있다.
한편, 우주소녀는 오는 19일 새로운 앨범 <WJ PLEASE?>(우주 플리즈?)와 타이틀곡 `부탁해(SAVE ME SAVE YOU)` 발표해 활발한 음악 활동을 펼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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