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은 인천공항공사의 제 1터미널 항공사 재배치 계획에 따라 내달 1일부터 탑승수속 카운터와 라운지를 이전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탑승수속 카운터는 기존 K, L, M 동에서 A, B, C 동으로 이전하며, 퍼스트와 비즈니스 라운지는 기존 43번, 28번 게이트 근처에서 11번과 26번 게이트 근처로 이전합니다.
아시아나항공은 탑승수속 카운터를 이전하며 상용고객들의 편의를 위해 프리미엄 체크인 존을 신설합니다. 프리미엄 체크인 존은 카운터 외장을 반투명 유리벽으로 구성한 별도 공간으로, 세련되고 화사한 분위기의 대기 휴게 공간으로 꾸몄습니다.
3곳의 라운지(퍼스트 라운지 1 개소, 비즈니스 라운지 2 개소)를 동편에서 새로 오픈하며, 기존 사용하던 서편 비즈니스 라운지 중 1개소는 리모델링을 거쳐 내년 6월부터 스타얼라이언스 우수회원과 외항사 전용 라운지로 운영할 예정입니다.
아시아나항공 라운지 총 면적은 4798m²로 좌석 수를 조정하여 1인당 단위면적을 5.37m²에서 5.89m²로 확대해 보다 쾌적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개인 공간을 선호하는 최근 경향을 반영해 1인석을 확대하고, 워커힐 호텔 앤 리조트에서 케이터링을 맡아 다양한 음식을 선보이며 별도의 주류바와 테이블을 마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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