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 보컬듀오 바이브(Vibe)가 이 계절과 어울리는 신곡을 기습 발매한다.
바이브(류재현, 윤민수)는 18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새 디지털 싱글 ‘가을타나봐’를 발매한다.
‘가을타나봐’는 몇 해의 시간이 거듭 흘러도 가을만 오면 공허해지는 많은 이들의 마음을 담아 그려낸 곡이다. 가을바람처럼 무던하게 흘러가는 현악기 선율 위로 툭툭 던져내듯 써내려간 인상 깊은 가사가 리스너들의 외로움을 극대화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바이브 멤버이자 프로듀서 류재현의 손에서 탄생한 이번 신곡은 자이언티 ‘양화대교’, ‘노 메이크업’, 빅뱅의 ‘라스트 댄스’ 등을 작곡, 연주한 재즈 피아니스트 전용준이 함께 편곡 및 연주에 참여해 브리티시 팝 계열의 깊이 있는 사운드를 들려준다. 그 위로 리드보컬 윤민수의 프리한 보이스가 더해져 한층 더 퀄리티 있는 그루브를 완성시켰다.
특히 이 곡은 올가을 발매를 앞둔 바이브의 여덟 번째 정규앨범에 수록될 예정이며, 찬바람이 불기 시작하는 가을의 문턱에서 싱글로 선공개된다.
가을의 쓸쓸함과 공허함을 감미롭게 채워줄 바이브의 신곡 ‘가을타나봐’는 18일 오후 6시부터 감상할 수 있으며, 바이브는 새 정규앨범 막바지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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