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로이킴이 신곡 `우리 그만하자`를 발표하고 7개월 만에 컴백한다.
로이킴은 18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신곡 ‘우리 그만하자’를 공개하며 발라드왕자의 귀환을 알린다.
신곡 `우리 그만하자`는 로이킴의 자작곡으로, 지난 2월 발표해 큰 사랑을 받은 `그때 헤어지면 돼`의 뒷이야기를 담았다.
로이킴만의 감성으로 써 내려간 서정적인 멜로디와 `그때 헤어지면 돼`의 `그때`가 온 것처럼 사랑한다는 말도 똑바로 못하게 되어버린 커플의 현실을 담은 가사말이 인상적이다.
또 담담하게 시작해 속마음을 토해 내는 듯한 로이킴의 애절한 보컬이 어우러지며 `명품 이별송`의 탄생을 예감케 한다.
여기에 정준일, 박원, 노리플라이 등 내로라하는 뮤지션들의 프로듀서로 활동해온 싱어송라이터 권영찬의 편곡과 최훈, 홍준호, 임헌일, 박은찬 등 국내 최고의 세션들의 연주가 더해져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
뿐만 아니라 17일 밤 두 눈을 감은 채 슬픔에 빠진 듯한 로이킴의 신곡 `우리 그만하자` 커버 이미지가 공개돼 신곡에 대한 궁금증을 더욱 높이고 있다.
또한, 함께 공개되는 뮤직비디오는 `그때 헤어지면 돼`를 비롯해 오랜 시간 로이킴과 호흡을 맞춰온 에이프릴 샤워 필름의 송원영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수염을 기른 파격적인 모습부터 바버 숍에서의 면도, 차에서의 눈물 신 등 `우리 그만하자`의 감성을 극대화하는 장면마다 곡의 숨은 의도를 표현하는 오브젝트들이 곡에 담겨있는 모든 감정을 표현했다.
로이킴은 데뷔곡 `봄봄봄`부터 `Love Love Love`, `Home`, `북두칠성`, `이기주의보`, `그때 헤어지면 돼` 등 직접 작사, 작곡한 곡들로 음원차트를 휩쓸며 음악성, 대중성을 모두 갖춘 싱어송라이터이자 남성 솔로가수로서 자리매김에 성공했다.
특히 전작 `그때 헤어지면 돼`로 아이돌 그룹 사이 발라드 파워를 발휘한 로이킴이 이번 신곡 `우리 그만하자`로 다시 한 번 음원 파워를 발휘할지 귀추가 모아진다.
한편, 로이킴은 18일 오후 6시 신곡 `우리 그만하자`를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전격 공개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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