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B하나은행 통장 개설 시 아기 이름의 `행운 도장` 지급, 전용 카드도 출시
국내 최대 법인형 산후조리원 기업 YK동그라미(대표 김영광)가 최근 하나금융그룹 산하 KEB하나은행 및 하나카드와 함께 `출산장려정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갖고 다양한 이벤트들을 추진해나가기로 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출산율 저하의 심각성을 각 사가 공유하고 이에 대한 자발적인 대책을 마련하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먼저 KEB하나은행(은행장 함영주)과는 `주택청약종합통장`과 `우리아이 생애 첫 통장`을 개설하는 산모에게 아기 이름의 `행운 도장`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올해까지 진행한다. YK동그라미와 KEB하나은행은 YK동그라미의 산후조리원인 동그라미산후조리원과 레피리움산후조리원을 이용하는 산모가 KEB하나은행의 통장 개설신청서를 제출하면 소정의 절차를 거쳐 신청자 전원에게 `행운 도장`을 지급할 계획이다.
하나카드(대표 정수진)와는 YK동그라미 전용 카드를 출시를 준비 중이다. 하나카드의 1Q쇼핑 플러스 상품을 바탕으로 만들어질 예정이며, 이 카드로 YK동그라미가 보유한 전국의 동그라미산후조리원과 레피리움산후조리원 이용금액을 결제 시 조리원에서 산모에게 입실료 할인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카드대금 결제은행을 하나은행으로 할 경우 추가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며, 카드 발급 시 YK동그라미는 자사의 산후조리원 이용 고객 대상 폐쇄몰인 디베이비몰 포인트를 추가로 적립한다.
YK동그라미와 KEB하나은행, 하나카드는 이번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향후 출산율을 끌어올리기 위한 다양한 방법들을 함께 진행해나가기로 했다.
김영광 YK동그라미 대표는 "출산율 저하가 지속되면 사회의 활력이 떨어지는 것은 물론 국가의 미래경쟁력까지 약화될 수 있다"며 "KEB하나은행 및 하나카드와 함께 이번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출산율을 끌어올릴 수 있는 여러 방법들을 계속해서 모색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호성 KEB하나은행 중앙영업그룹 대표는 출산율 저하의 문제에 대해 깊이 공감하며, "국가 장래를 위해 출산장려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은행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YK동그라미는 2004년 여울소 산후조리원 설립을 시작으로 국내에 수십여 개의 산후조리원을 설립, 운영해온 국내 최대 법인형 산후조리원 기업이다. 2009년 법인전환 이후 신생아실의 온도, 습도, 조도, 산소 및 이산화탄소 농도를 24시간 관측해 신생아에게 최적의 환경을 구현하는 `신생아실 최적화 자동관리 시스템`으로 국내 특허를 취득하고, 산후조리원 이용 산모를 위한 폐쇄몰 디베이비몰을 론칭해 최저가로 영유아 용품들을 이용하게 하는 등 산후조리원 업계에서 새로운 지평을 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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