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가 미국의 대중 수입품 2천억불 관세 부과 조치와 관련해 부내 긴급대책회의를 개최하고, 오는 20일 민관합동 실물경제대응반을 엽니다.
미국은 지난 17일 오후 7시 USTR 홈페이지를 통해 대중국 2천억불 수입품목에 대한 추가관세계획을 발표한 바 있습니다.
이에 따라 산업부는 오늘(18일) 통상차관보 주재로 부내 관련부서가 참여한 긴급대책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오는 20일 업종별단체, 수출지원기관 등과 공동으로 민관합동 실물경제 대응반회의를 개최해 대응방안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산업부는 그간 관계부처와 수출지원기관, 민간연구기관 등으로 구성된 민관합동 실물경제 대응반을 운영해왔지만, 이번 관세 조치 규모를 고려해 추가적인 대응에 나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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