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현대인들은 바쁜 일상 속에서 제대로 규칙적인 식사를 하지 못하거나, 과한 업무의 스트레스로 인해서 면역력이 떨어지는 경우가 많다. 이런 경우에 자가면역질환이 발병할 수 있는데, 이는 면역계에 혼란이 와 정상적인 세포를 공격해 몸에 이상이 생기는 것을 말한다.
이러한 자가면역질환 중의 하나인 류마티스 관절염은 관절의 사이에서 지속적으로 염증 반응이 일어나는 것으로 이야기할 수 있으며 만성적으로 진행되어 변형을 일으키고 나아가 관절 기능의 장애를 유발해 일상적으로 행해왔던 행동들에 불편감을 일으키게 된다.
초기에는 손가락의 마디에 통증이 일어나는 것으로 증상이 시작되는데, 점차 심해져 전신으로 퍼지게 되며 조조강직으로 인한 만성적인 피로감을 얻게 되기도 한다. 이는 초기에 치료를 받지 않으면 점점 관절의 손상이 심각해질 수 있어 증상이 나타난다면 신속하게 내원을 하는것이 좋다.
류마티스 관절염의 한방치료는 부족한 신정과 골수를 채워주어 면역체계가 다시 재정비될 수 있도록 한다. 이 질환의 치료는 단기적으로 목표를 세워 증상의 호전을 기대할 것이 아니라 장기적으로 꾸준한 개선을 도움받는 것이 좋다. 따라서 재발을 방지할 수 있도록 개인에게 맞춘 치료를 받고 침과 뜸, 탕약을 사용해 지속적인 상태 유지를 진행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
이지스한의원 대전점 조훈범 원장은 "원인을 찾아서 회복을 한다면 나중에 질환이 재발할 가능성을 낮출 수 있으며 몸의 균형을 맞추어 정상적으로 활동을 할 수 있게 도움을 줄 수 있다. 또한 면역력을 다스리는 치료는 다른 질환의 발병 가능성도 낮춰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조훈범 원장은 "체계적인 한방요법은 류마티스 관절염의 개선을 장기간에 걸쳐서 보고 있다. 당장의 증상 호전도 중요하겠지만 앞으로 어떻게 상태를 유지해나갈지 생각하는 것도 필요하다. 따라서 장기적으로 보아 운동 및 생활습관의 개선도 같이 진행해주는 것이 좋다"고 덧붙였다.
관련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