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안세하가 `마성의 기쁨`에 특별출연해 특유의 안정적인 연기를 펼쳤다.
안세하는 19일 오후 11시 방송되는 MBN, 드라맥스 수목드라마 ‘마성의 기쁨’에 카메오로 참여했다.
안세하는 극중 남녀 주인공 공마성(최진혁 분), 주기쁨(송하윤 분)이 참여하는 상류층 파티에서 건설사의 2세 명석환으로 깜짝 등장한다. 과거 톱스타였던 주기쁨을 CF 모델로 기용했던 건설사의 아들이자 공마성과는 오래 전부터 알던 사이로, 이 파티에서 우연히 만나게 된 주기쁨을 곤란한 상황에 빠뜨리는 인물인 것으로 알려졌다.
안세하의 출연은 `마성의 기쁨`을 연출하는 김가람 감독과의 인연으로 성사됐다. 안세하는 지난 2016년 김가람 감독이 연출한 드라마 `뱀파이어 탐정`에서 박형사 역을 맡아 인연을 맺었다. 이후 돈독한 관계를 이어오다가 김 감독과의 의리로 `마성의 기쁨`의 카메오로 출연하게 됐다.
안세하는 5, 6부에서 공마성-주기쁨, 일명 `공주 커플`에게 큰 위기를 주는 인물이라는 후문.
제작사 골든썸 측은 "안세하는 잠깐의 출연에도 엄청난 존재감을 드러냈다"며 "기꺼이 카메오로 참여해준 안세하에게 깊은 감사를 드리며 그의 호연 덕분에 5, 6부의 재미가 더욱 배가 될 수 있었다"고 전했다.
한편 ‘마성의 기쁨’은 신데렐라 기억장애를 앓는 남자 공마성(최진혁 분)과 누명을 쓰고 나락으로 떨어진 톱스타 주기쁨(송하윤 분)의 황당하지만 설레고, 낯설지만 아름다운 사랑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마성의 기쁨’ 5회는 19일 오후 11시 MBN과 드라맥스에서 동시 방송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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