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만점! 전용 59㎡미만 초소형 아파트 '황학동 청계 지역주택조합'

입력 2018-09-19 14:55  



- 1~2인 가구 증가, 초소형 아파트 인기 두드러져
- 초소형 아파트 `황학동 청계 지역주택조합` 9월 조합설립인가 확정 `눈길`

최근 전용 59㎡ 미만으로 공급되는 초소형 아파트가 인기다.
1~2인 가구 증가로 인해 수요가 크게 증가함에 따라 부동산 시장 블루칩으로 떠오르고 있는 것이다.

실제 통계자료를 살펴보면 1∼2인 가구가 급속히 증가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통계청 자료를 보면 지난 2000년까지만 해도 1~2인 가구수는 495만 4981가구에 불과했지만 2010년에 834만 7217가구로 증가했고, 2015년 들어서는 1000만 가구를 넘어서며 국내 전체가구수(1911만 1030가구)의 절반을 돌파했다.

이처럼 1~2인 가구가 늘면서 초소형 아파트의 매매 거래량도 중소형 면적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온나라부동산 자료를 살펴보면 지난 5월 전용 60㎡이하 전국 아파트 매매 거래량은 1만 7528건으로 수요자들에게 인기가 높은 전용 61~85㎡ 아파트 거래량인 1만 4593가구 보다 약 20%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매매가 활발히 이뤄지면서 가격도 크게 올랐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조사결과, 지난 2월 서울 은평구 녹번동 `힐스테이트 녹번`의 전용 49㎡ 분양권은 4억 5300만원(1층)에 거래되는 기염을 토했다. 2016년 3월 분양 당시 가격이 3억 2790만원인 것을 감안하면 2년 새 1억 2000만원 가량 오른 것이다. 반면, 같은 기간 전용 84㎡(4층)는 분양가 5억 3190만원에서 6억으로 6810만원 오르는데 그쳤다.

분양시장에서는 초소형 아파트를 찾는 수요자들도 늘어나고 있다.

`황학동 청계 지역주택조합`은 지하 4층~지상11층, 아파트 300가구, 오피스텔 90실로 구성된다. 면적별로 살펴보면 아파트는 △27㎡ 139가구, △29㎡ 30가구, △59㎡ 131가구로 실수요자들에게 선호도가 높은 초소형 평면으로만 조성된다.

단지는 쾌적한 주거환경을 자랑한다. 바로 앞에 있는 청계천공원을 비롯해 동대문역사문화공원, 동대문성곽공원, 숭인근린공원 등 여러 공원이 인근에 위치해 있다. 또 주변에 위치한 생활 인프라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이마트, 왕십리민자역사, 동대문디자인플라자, 중앙시장, 충무아트홀, 중구복지센터, 국립의료원 등 다양한 생활 편의시설도 가깝다.

교통 여건도 좋다. 지하철 2o6호선 신당역과 1o6호선 동묘앞역을 도보로 이용이 가능한 더블역세권 입지로 사통팔달의 교통망을 통해 서울은 물론, 인근지역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개발 호재도 풍부하다. 단지 인근 왕십리뉴타운 개발에 따른 후광효과는 물론, 연간 1,800만 명이 방문하는 청계천이 인접해 미래가치가 높다. 여기에 서울시에서 서울지방경찰청 기동대 부지를 패션 단지로 조성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어서 향후 동대문디자인플라자와 연계해 강북의 코엑스로 개발될 전망이다.

특히, 합리적인 분양가라는 점이 가장 눈에 띈다. 조합설립인가 이후 2차 조합원 분양에 나선 `황학동 청계 지역주택조합`은 서울에서 보기 힘든 3.3㎡ 당 1,700만 원대부터 분양가를 선보일 계획이다. KB부동산 시세에 따르면 9월 현재 서울 아파트 3.3㎡당 매매가는 2,465만 원이기 때문에 서울 매매가 대비 약 30% 이상 저렴한 금액이다. 또한 단지가 들어서는 중구 황학동 일대 아파트 매매가도 3.3㎡당 2,175만 원임을 감안하면 인근 시세보다 500만 원이상 낮은 금액이다. 또 중도금 무이자 혜택은 물론 발코니 무상 확장(전용 29o59㎡)을 제공할 예정이며, 전용 27o29㎡는 에어컨, 세탁기, 냉장고를 갖춘 풀 퍼니시드(Full-furnished) 시스템도 무상으로 설치된다. 9월 현재 조합설립인가를 받은 데 이어 연내 사업시행인가를 받는 것을 목표로 사업을 진행 중이다.

또 이 단지는 전매제한이 없기 때문에 사업승인 후 양도 및 양수가 자유롭고 금융비용과 분양 관련 마케팅 비용 등 각종 부대비용이 절감돼 일반 분양 아파트에 비해 낮은 가격이 특징이다. 청약 통장 없이도 내 집 마련이 가능하고 원하는 동·호수를 선정할 수 있어 잔여세대 일반 분양분 보다 유리한 호수로 배정받을 수 있다.

조합원 자격은 만 20세 이상의 세대주로 서울, 인천, 경기도에 1년 이상 거주자여야 하며, 무주택 또는 전용 85㎡ 이하 1채를 소유한 세대주여야 한다.

홍보관은 2호선 신당역 2번 출구 인근인 서울시 중구 황학동 2487번지에 마련돼 있다.

부동산 관계자는 "실수요자들이 선호하는 서울 도심 입지에 초소형 아파트 구성으로 벌써부터 문의전화가 빗발치고 있는 상황이다"라며, "합리적인 가격에 공급될 예정이어서 초소형 아파트의 뜨거운 열기를 이어갈 알짜 분양단지로 꼽히고 있다"고 설명했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