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PM 준호가 국내 첫 팬미팅을 전석 매진시키며 막강한 솔로 티켓 파워를 과시했다.
최근 준호는 10월 6일 오후 2시와 7시 두 차례에 걸쳐 서울 광진구 광장동 예스24라이브홀에서 `THE SPECIAL DAY [잊을 수 없는 날]`이라는 타이틀로 첫 국내 단독 팬미팅을 개최한다는 소식을 알려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준호는 지난 19일 오후 8시 예스24티켓에서 실시한 티켓 예매를 통해 총 2회 공연을 전석 매진시키며 솔로 아티스트로도 막강한 티켓 파워를 뽐냈다.
이번 팬미팅 `THE SPECIAL DAY [잊을 수 없는 날]`은 준호가 데뷔 10주년을 맞이해 그동안의 여정을 추억하고 항상 든든한 존재로 곁을 지켜주는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하는 특별한 공연이 될 전망이다.
이에 JYP엔터테인먼트는 최근 자사 및 2PM의 공식 SNS 채널을 통해 `THE SPECIAL DAY [잊을 수 없는 날]`의 공식 포스터 이미지를 공개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포스터 속 준호는 체크 재킷을 걸치고 가을 분위기를 표현함과 동시에 성숙한 남성미를 드러내 팬미팅 콘셉트를 기대케 했다.
특히 준호는 국내에서 단독으로 처음 개최하는 이번 팬미팅에 각별한 애정을 기울이고 있다. 이날 팬들이 듣고 싶어 하는 노래를 가창하고자 사전 리퀘스트를 진행 중으로 벌써부터 1000여 건의 응모가 쏟아지는 등 팬미팅 열기를 높이고 있다. 이외에도 팬들과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코너를 준비해 소중한 시간을 꾸밀 예정이다.
준호는 가수, 배우 영역을 넘나들며 국내외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지난 7월 종영한 SBS 월화드라마 `기름진 멜로`에서 중식 셰프 `서풍`으로 분해 물오른 연기력을 뽐냈고, 같은 달 일본서 발표한 미니 7집 `想像(상상)`으로 빌보드 재팬 톱 앨범 세일즈 차트와 오리콘 위클리 앨범차트 등 각종 차트 정상을 차지했다. 또 준호는 2PM 솔로 프로젝트 중 최초이자, 2013년 일본서 첫 솔로 앨범을 발표한 후 6년째 만에 처음으로 오리콘 위클리 차트 1위에 등극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한편, 준호가 속한 그룹 2PM은 올해로 데뷔 10주년을 맞이해 기념 전시회를 열고 팬들과 뜻깊은 추억을 나누고 있다. 지난 4일부터 23일까지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 위치한 서울숲 갤러리아포레 G층 더서울라이티움(The seouliteum)에서는 2PM 데뷔 10주년 기념 특별 전시회 `2PM 10th Anniversary : 열 번의 계절`이 개최되고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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