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투자협회(회장 권용원)와 금융투자업계는 기획재정부가 9.27 혁신성장 경제장관 회의에서 발표한 ‘외환제도·감독체계 개선방안’에 대해 환영과 기대의 뜻을 나타냈습니다.
금투협은 "이번 `외환제도·감독체계 개선방안`을 통해, 증권사의 소액해외송금과 대기성 투자 자금 환전이 허용돼 소비자 비용 절감, 편의와 후생이 증대가 기대된다"고 밝혔습니다.
또 "종합금융투자사업자의 외화 발행어음 업무가 허용됨에 따라, 모험자본의 공급을 통해 국가 경제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금투협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해외송금 등 외국환 업무에 다양한 핀테크 기술들을 접목함으로써 보다 효율적인 서비스 제공을 기대할 수 있다"며 "이는 핀테크 회사와의 동반 성장과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이어 "앞으로도 금융투자협회와 업계는 외환시장의 공정경쟁과 국민 후생 증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맞은 새로운 외환 비즈니스 창출을 통한 혁신성장을 위해 기획재정부의 외환제도 개선 노력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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