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가을 학기 미국 약대 진학 준비 시즌이 다가오고 있다. 약대는 보통 고등학교 10학년 때 준비하게 되는데 학생뿐만 아니라 학교 교사 또한 추천서 및 학생의 인성평가서를 잘 작성해줘야 한다. 그러나 현실적으로 추천서를 보지 못하는 학생들이 많은데 그만큼 교사와 학생 사이가 가깝지 않기 때문이다.
이러한 가운데 미국치대·약대 입학 전문 컨설팅 한미에듀가 약대 진학을 위한 준비법에 대해 소개한다고 밝혔다.
우선 학생의 경우 고등학교 3년 동안 화학, 생물 과목을 제대로 이수해야 한다. 보통 학교 공부만 하는 학생들이 많은데 미국 대학교의 ON LINE PROGRAM을 이용해서 학점(A·B 등)을 따는 것이 좋다. 한 클래스를 이수하면 그 클래스 이수 과목을 대학 측에 요청해서 보내야 하는데, 이때 잊지 말고 최소 2주일 전에 보내는 것을 추천한다.
최근에는 많은 미국 고등학교들이 Dual Program이라는 미국 대학 학점 프로그램을 이수해서 각 대학교에 보내고 있는 추세다. AP의 신뢰성이 학원에서 만들어지는 경우가 많아 Dual Program으로 학생들이 각 명문 대학의 학점 이수를 해서 보내는 경우다.
또한 각 대학에서도 학생이 화학, 생물 과목을 고등학교 때 이수하지 못했다면 BYU, UNE 온라인 프로그램을 사용하는 것도 한 가지 방법이다.
IBT TOEFL은 기본적으로 명문 약대인 경우 100점 이상, 일반 약대인 경우는 80점 이상의 선이다. 대표적으로 보스턴의 Northeastern University는 토플 점수 100점 이상, 뉴저지의 럿커스 약대(Rutgers University)도 토플 점수 100점 이상을 제출해야 한다.
Northeastern University 약대는 국내에서 지원하는 유학생들에게 SAT 점수를 요구하지 않지만, 한편으로는 노스이스턴 대학 장학금을 받고자 한다면 꼭 SAT/ACT 시험 점수를 보내는 편이 좋다.
토플 점수 100점미만인 약대로는 Ohio Northern University 및 University of Rhode Island 등이 있으며 토플 점수 90-100점 사이에서도 지원 원서를 받고 있다. MCPHS University 약대도 토플 점수 79점 이상이면 영어 어학점수가 면제된다.
NEW SAT 점수는 몇 점을 받아야 할까? 올해 약대 진학 학생들에게 있어서 Northeastern University에서 장학금 연 1만 불을 받은 학생의 스펙은 NEW SAT 1490점, 고등학교 GPA 4.0 만점에서 4.0이었다. 연 1만 4천불을 받은 학생의 점수는 1540점, 고등학교 GPA 4.23 이었다. 즉 NEW SAT 점수 혹은 ACT 점수가 고득점인 학생들의 장학금 액수가 높은 것을 알 수 있다.
반면 NEW SAT 최저 점수로는 실제 1370점, 고등 GPA 3.95점이 학생의 노스이스턴 약대 합격 케이스도 있었다. 실제 보스턴의 약대 MCPHS UNIVERSITY에서는 NEW SAT 성적이 없어도 우수한 학생의 고등학교 성적 및 에세이, 추천서, 토플 성적으로 장학금 연 1만불을 받은 경우도 있었다.
한미에듀 관계자는 “고교 졸업 전 약대 준비에 있어서 고등학교 성적, IBT TOEFL(영어어학성적), NEW SAT(옵션), 에세이 및 추천서는 필수이기에 실수 없이 준비해 좋은 결과를 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한미에듀는 오는 10월 매주 토요일 미국약대 유료세미나를 소수 예약제로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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