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신흥 5개국, 통화 급락·유가 상승에 경제위기 고조
2. 중국 9월 PMI 7개월내 최저...해외 투자도 감소세
3. '애플vs퀄컴' 1차 특허 분쟁 소송에서 애플 판정승
4. 파키스탄, 기준금리 1%p 올려…올해 4번째 인상
5. 페이스북 악재의 연속…5000만 명 계정 정보 해킹
5. 페이스북 이용자 5000만 명의 계정 정보가 해킹 당하는 사태가 발생했습니다. 페이스북 측은 즉각 수사당국에 알리고, 자동 로그아웃 조치를 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저커버그 CEO는 빠르게 대처할 것이라며 유감의 뜻을 표했습니다.
4. 파키스탄이 기준금리를 1%포인트 올려, 8.5%로 고시했습니다. 올해 들어서만 4번째 인상으로 최근 3년간 최고 수준을 기록했는데요, 중앙은행은 인플레이션과 대규모 적자로 인상이 불가피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3. 애플과 퀄컴의 1차 특허 분쟁 소송에서, 애플에 유리한 판정이 나왔습니다. 애플이 퀄컴의 한가지 특허를 침해한 사실은 인정되지만, 대중 이익을 고려해 퀄컴의 요구는 받아들일 수 없다고 판정했습니다. 하지만 양측이 아직 날을 세우고 있는 만큼, 추가 소송 결과도 주목되고 있습니다.
2. 무역전쟁이 심화되면서 중국의 9월 제조업 구매관리자 지수가 50.8로 7개월내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특히나 신규 수출 지수는 2016년 이래 최저치로 내려앉았는데요, 지난해 중국의 대외투자도 2003년 이후 처음으로 감소하면서 외신들은 무역분쟁 여파가 시작됐다고 보도했습니다.
1. WSJ은 인도와 터키, 인도네시아와 남아공 필리핀 등 신흥국 5개국의 경제위기가 고조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최근 통화 가치가 급락하고, 국제 유가가 상승하면서 우려가 커졌는데요, 신문은 이들 국가가 기준금리 인상을 카드로 내밀었지만, 더 커져가는 외부 변수에 위기가 진정되지 못하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CNBC>
1. 미국 증시, 3분기 5년래 최고 성적으로 마무리
2. 트럼프 "김정은과 사랑에 빠졌다"…비핵화 기대
3. 머스크, 테슬라 이사회 의장직 반납…CEO만 유지
4. 아마존, 위성 기반 IoT 클라우드 사업 영역 확장
5. 태풍 짜미, 인도네시아 이어 일본 상륙…결항 속출
5. 인도네시아에서 800명이 넘는 사망자를 낸 태풍 짜미가 일본에 상륙했습니다. 이미 일본에서도 400만 명이 피난을 갔고, 최소 70명의 인명피해가 날 것으로 예측되고 있는데요, 간사이 공항 폐쇄를 시작으로 오늘도 일본편 항공의 결항이 속출하며 우려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4. 위성통신회사 이리듐이 아마존 웹서비스와 손잡고 사물인터넷 전용 클라우드 서비스를 개발합니다. 양사는 2025년까지 약 750억 개 장치를 관리하게 된다고 밝혔는데요, 이번 협업으로 아마존의 사업영역이 위성으로까지 확대 될 전망입니다.
3. 일론머스크 테슬라 CEO가 겸직하던 이사회 의장직에서 물러난다고 밝혔습니다. 머스크와 테슬라측은 총 4000만 달러를 내고 증권거래위와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CEO자리는 유지하되 향후 3년간 의장직에는 복귀하지 못하면서, 대대적인 인력개편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2. 트럼프 대통령이 중간선거 유세 현장에서 김정은 위원장과의 유대를 과시 했습니다. 그는, 현재 김위원장과 논의가 이뤄지고 있고, 대화를 통해 우리는 사랑에 빠졌다고 묘사했는데요, 그는 비핵화에 대해서는 하나도 포기한 것이 없다며, 빠른 시일 내에 성과를 보일 것이라고 자신했습니다.
1. CNBC는 미국 증시가 5년래 최고 성적으로 3분기를 마무리했다고 보도했습니다. S&P500과 나스닥은 7%, 다우지수도 9%넘는 상승폭을 기록해, 사상 최장기간 강세장을 이어가고 있는데요, CNBC는 4분기도 양호한 성적이 예상되지만, 중간선거와 무역 불확실성이 고조되면서 상황이 바뀔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한국경제TV 허정민 외신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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