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발이식, 식습관 고치지 않아도 되는 탈모 치료법…삭발 없는 비절개 모발이식으로 확실히 해결

입력 2018-10-02 07:00  



최근 비만도 탈모의 원인이 될 수 있다는 이야기가 나오면서 동물성 단백질을 기피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관련 내용에 따르면 비만의 원인인 동물성 단백질을 섭취할 경우 탈모의 주요 원인인 `안드로겐`이 증가하게 되고 이것이 곧 탈모를 일으키거나 가속화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내용이 알려지면서 일부 탈모인들은 채식 위주의 생활을 하거나 아예 섭취를 하지 않아야 할 지 고민된다고 토로하기도 했다.

그렇다면 동물성 단백질은 무조건 기피해야 하는 것일까? 결론부터 말하자면 이는 사실이 아니다. 동물성 단백질에는 우리 몸에서 합성할 수 없는 필수 아미노산 8종(이소류신, 류신, 리신, 메티오닌, 페닐알라닌, 트레오닌, 트립토판, 발린)을 모두 포함하는 완전 단백질이다. 즉, 적절한 양을 섭취하지 못할 경우 우리 몸에 필요한 에너지원을 충분히 얻을 수 없다는 이야기다. 다만, 붉은색 고기보다는 닭고기나 오리고기, 계란, 생선처럼 보다 가벼운 단백질을 부족하지 않게 섭취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무엇보다 탈모는 단순히 특정 영양소를 많이 섭취하거나 음식을 먹는다고 해서 치료되는 질환이 아니라는 점을 알아둬야 한다. 실제 최근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탈모에 좋은 음식으로 서리태가 소개되면서 서리태 콩물, 서리태 가루 등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물론 모발 건강에 도움을 주는 다양한 성분이 함유된 식품은 맞지만, 아예 탈모 치료제로 보고 의존하는 것은 피해야 한다는 게 관련 전문가들의 입장이다.

성공적인 탈모 치료의 첫 걸음은 병원을 찾아 자신의 탈모 상태에 맞는 정확한 해결책을 찾는 것이다. 특히 이미 빠져 버린 부위의 모발을 어느정도 회복하고 싶다면 근본적인 탈모 치료법으로 꼽히는 모발이식을 선택하는 것이 현명하다. 탈모 호르몬의 영향을 받지 않는 후두부의 모낭을 탈모 부위에 이식하는 방법으로, 정상적으로 생착이 이뤄진 모낭은 시간이 지나도 빠지지 않는 것은 물론 추가 탈모를 예방하는 효과까지 기대해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모발이식을 받기로 마음 먹었다면 시기를 놓치지 않는 것도 중요하다. 두피 상태가 비교적 좋고 건강한 모낭이 조금이라도 더 남아 있을 때 모발이식을 받아야 만족스러운 결과를 볼 수 있어서다. 또한 이식한 모발의 원활한 생착을 위해서도 두피가 건강하고, 탈모 증상이 심하지 않는 시기에 이식을 받는 것이 효과적이다.

생착률과 정확성을 보다 끌어올리고 싶다면 삭발 없는 비절개 모발이식인 `노컷퓨(NoCutFUE)`가도움된다. 이름처럼 삭발 없이 진행되는 모발이식 기법으로 흉터와 통증이 없을 뿐만 아니라 빠른 회복이 가능해 인기를 끈다. 또한 오랜 숙련도를 기반으로 정확하고 빠른 이식이 가능해져 대량이식에도 유리한 비절개 수술법이다.

모드림의원 강성은 원장은 "탈모를 일으키는 원인이 다양해지고 있지만, 가장 큰 원인이자 대부분을 차지하는 것은 호르몬이기 때문에 특정 음식을 먹거나 먹지 않는다고 해서 근본 문제를 해결하기는 어렵다"면서, "관련 경험과 노하우가 풍부한 숙련된 의료진에게 자신의 현재 상태를 명확히 진단받은 뒤, 삭발 없는 비절개 모발이식을 받는다면 확실한 근본 치료가 가능하다"고 조언했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