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미-멕-캐 ‘USMCA’ 출범에 다우-S&P 상승
다우존스, 보잉-쉐브론-IBM 강세에 상승
GE, 존 플래너리 CEO 해임…로렌스 쿨프 임명
나스닥, 페이스북-인텔 약세에 하락
테슬라, ‘머스크 CEO 논란-법적 불확실성’ 해소에 급등
[뉴욕유가] 미-멕-캐 협정에 급등…4년래 최고치
Good morning everyone, welcome to the Global Stock Center.
오늘 새벽에 마감한 뉴욕증시는, 미국과 캐나다 사이의 NAFTA 재협상이 타결되면서 출발부터 강세 나타냈습니다. 미국과 캐나다 그리고 멕시코는 새로운 3자 무역협정, USMCA를 출범시켰는데요, 이에 따라 다우지수와 S&P500지수가 상승 마감했습니다.
먼저 다우지수 그래프 살펴보겠습니다. 오늘 장에서 200p 가까이 큰 폭으로 상승하며 견고한 오름세 연출했는데요, 오늘 지수 상승을 주도했던 종목들 확인해 보시면요, 무역 이슈에 민감한 보잉이 2.79%로 가장 크게 올랐고요, 그 뒤를 이어서 쉐브론과 아멕스, IBM 등이 선전했습니다.
비록 다우 종목에서는 빠졌지만, 역시나 무역정책에 민감한 대형주인 GE도 크게 올랐습니다. GE가 존 플래너리 최고경영자를 1년 만에 해임하고, 로렌스 쿨프 주니어를 새 대표에 임명한다고 밝히면서 장 초반 12% 넘게 급등했는데요, 종가기준으로는 7.09% 급등세 나타냈습니다.
다음으로 나스닥지수 흐름 짚어보겠습니다. 다우에 비해 좀 부진한 모습이었는데요, 페이스북과 인텔이 지지부진한 모습을 나타낸 가운데 3대 지수 중 유일하게 하락 전환하며 마감됐습니다. 대표적인 기술, 그리고 커뮤니케이션 종목들 등락도 살펴보시면요, 페이스북만 유일하게 파란 불을 켰습니다. 넷플릭스와 애플, 아마존 등 다른 기업들은 모두 오름폭 기록했네요. 이어서 테슬라입니다. 지난 거래일에서 14% 가까이 급락했던 테슬라는 일론 머스크 대표가 이사회 의장직에서 물러나고 약 2천만 달러의 벌금을 내는 조건으로 고소 사건에 합의하면서 장 초반부터 15% 가량 급등했습니다. 종가 기준으로는 이보다 더 오른 17.35% 폭등을 기록했습니다.
반도체 업종도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AMD 같은 경우에는 1.72% 탄탄한 상승 곡선을 그렸습니다. 여기에 엔비디아의 흐름도 좋았는데요, 지난주 마지막 거래일에서도 견고한 오름세 나타냈었죠, 오늘 시장에서도 3% 가까이 급등하면서 마무리됐습니다.
S&P500지수는 0.36% 탄력 받으면서 2924p에서 종가 형성했습니다. 섹터별로 등락 체크해보겠습니다. 11개 업종 중에서 6개 업종이 강세 나타냈는데요, 에너지가 1.47%로 가장 높은 상승률 기록했고, 자재와 제조 등도 좋은 흐름 연출했습니다.
이어서 상품시장 동향 확인해보시죠. 국제유가 역시 USMCA 협정에 따른 위험자산 투자 확대로 상승했습니다. 11월물 서부텍사스산 원유가격은 배럴당 2.8% 급등하며 75.3달러에서 마감됐는데요, 2014년 11월 24일 이후 약 4년 만에 최고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브렌트유도 현재 2.8% 급등세 연출하며 85.04달러에서 움직임이 포착되고 있습니다. 금 가격은 달러가 강세를 나타내며 하락 마감했는데요, 12월물 금가격은 0.4% 낮아진 1191.7달러에서 마무리됐습니다.
범유럽 스톡스600지수 383.94p(▲0.20%)
마지막으로 유럽시장 알아보겠습니다. 현지시간 1일 유럽증시는 미국과 캐나다가 기존 나프타를 대체하는 미국-멕시코-캐나다 협정 타결에 성공하면서 상승 마감했습니다. 스톡스600지수는 0.2% 올라 383.94p에서 종가 마쳤고요, 독일도 0.75% 플러스권에서 마무리됐습니다. 파리 증시 역시 0.24% 상승 탄력을 받은 모습입니다.
지금까지 글로벌 시황센터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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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 투자의 아침]은 장 시작 전, 해외부터 국내 시장까지 한번에 살펴보는 방송으로 해외 이슈를 살펴보는 "생생 글로벌"과 "월가브리핑", 해외 기업 정보를 제공하는 "굿모닝 해외직접투자", 그리고 국내 증시의 어제와 오늘을 살펴보는 "모닝주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매주 월요일~금요일 아침 6시부터 8시까지 한국경제TV 채널과 유튜브, 주식창을 통해 생방송됩니다. 이어 8시 10분부터는 한국경제TV 유튜브 채널에서 실시간으로 시청자와 소통하는 라이브 방송이 진행됩니다.
박두나PD(rockmind@wowtv.co.kr) / 정동영PD(pdb@wowtv.co.kr)
다우존스, 보잉-쉐브론-IBM 강세에 상승
GE, 존 플래너리 CEO 해임…로렌스 쿨프 임명
나스닥, 페이스북-인텔 약세에 하락
테슬라, ‘머스크 CEO 논란-법적 불확실성’ 해소에 급등
[뉴욕유가] 미-멕-캐 협정에 급등…4년래 최고치
Good morning everyone, welcome to the Global Stock Center.
오늘 새벽에 마감한 뉴욕증시는, 미국과 캐나다 사이의 NAFTA 재협상이 타결되면서 출발부터 강세 나타냈습니다. 미국과 캐나다 그리고 멕시코는 새로운 3자 무역협정, USMCA를 출범시켰는데요, 이에 따라 다우지수와 S&P500지수가 상승 마감했습니다.
먼저 다우지수 그래프 살펴보겠습니다. 오늘 장에서 200p 가까이 큰 폭으로 상승하며 견고한 오름세 연출했는데요, 오늘 지수 상승을 주도했던 종목들 확인해 보시면요, 무역 이슈에 민감한 보잉이 2.79%로 가장 크게 올랐고요, 그 뒤를 이어서 쉐브론과 아멕스, IBM 등이 선전했습니다.
비록 다우 종목에서는 빠졌지만, 역시나 무역정책에 민감한 대형주인 GE도 크게 올랐습니다. GE가 존 플래너리 최고경영자를 1년 만에 해임하고, 로렌스 쿨프 주니어를 새 대표에 임명한다고 밝히면서 장 초반 12% 넘게 급등했는데요, 종가기준으로는 7.09% 급등세 나타냈습니다.
다음으로 나스닥지수 흐름 짚어보겠습니다. 다우에 비해 좀 부진한 모습이었는데요, 페이스북과 인텔이 지지부진한 모습을 나타낸 가운데 3대 지수 중 유일하게 하락 전환하며 마감됐습니다. 대표적인 기술, 그리고 커뮤니케이션 종목들 등락도 살펴보시면요, 페이스북만 유일하게 파란 불을 켰습니다. 넷플릭스와 애플, 아마존 등 다른 기업들은 모두 오름폭 기록했네요. 이어서 테슬라입니다. 지난 거래일에서 14% 가까이 급락했던 테슬라는 일론 머스크 대표가 이사회 의장직에서 물러나고 약 2천만 달러의 벌금을 내는 조건으로 고소 사건에 합의하면서 장 초반부터 15% 가량 급등했습니다. 종가 기준으로는 이보다 더 오른 17.35% 폭등을 기록했습니다.
반도체 업종도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AMD 같은 경우에는 1.72% 탄탄한 상승 곡선을 그렸습니다. 여기에 엔비디아의 흐름도 좋았는데요, 지난주 마지막 거래일에서도 견고한 오름세 나타냈었죠, 오늘 시장에서도 3% 가까이 급등하면서 마무리됐습니다.
S&P500지수는 0.36% 탄력 받으면서 2924p에서 종가 형성했습니다. 섹터별로 등락 체크해보겠습니다. 11개 업종 중에서 6개 업종이 강세 나타냈는데요, 에너지가 1.47%로 가장 높은 상승률 기록했고, 자재와 제조 등도 좋은 흐름 연출했습니다.
이어서 상품시장 동향 확인해보시죠. 국제유가 역시 USMCA 협정에 따른 위험자산 투자 확대로 상승했습니다. 11월물 서부텍사스산 원유가격은 배럴당 2.8% 급등하며 75.3달러에서 마감됐는데요, 2014년 11월 24일 이후 약 4년 만에 최고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브렌트유도 현재 2.8% 급등세 연출하며 85.04달러에서 움직임이 포착되고 있습니다. 금 가격은 달러가 강세를 나타내며 하락 마감했는데요, 12월물 금가격은 0.4% 낮아진 1191.7달러에서 마무리됐습니다.
범유럽 스톡스600지수 383.94p(▲0.20%)
마지막으로 유럽시장 알아보겠습니다. 현지시간 1일 유럽증시는 미국과 캐나다가 기존 나프타를 대체하는 미국-멕시코-캐나다 협정 타결에 성공하면서 상승 마감했습니다. 스톡스600지수는 0.2% 올라 383.94p에서 종가 마쳤고요, 독일도 0.75% 플러스권에서 마무리됐습니다. 파리 증시 역시 0.24% 상승 탄력을 받은 모습입니다.
지금까지 글로벌 시황센터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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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두나PD(rockmind@wowtv.co.kr) / 정동영PD(pdb@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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